Name: 블라드녹 퓨어 스콧 시그니처 106 리뷰
Item: 블라드녹 퓨어 스콧 시그니처 106
Rating: 3
Author: J*******************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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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녹 퓨어 스콧 시그니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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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루

곡물의 단맛이 엄청 강하고 스파이시합니다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 아일라 등 스코틀랜드 전역의 선별된 몰트에 블라드녹 싱글몰트를 블렌딩한, &#39;퓨어 스콧 블렌드&#39;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nbsp;토피, 신선한 보리, 생강의 풍미가 은은한 스모크와 지속적인 스파이시함으로 이어집니다.&nbsp;위스키 칵테일을 만들기에 완벽한 베이스이며, 니트하게 즐겨도 훌륭합니다.

Dailyshot's Comment

로우랜드, 스코틀랜드 최남단 증류소인 블라드녹. 1817년 설립되었으나 폐쇄와 부흥을 여러 번 반복하는 역사를 지녔습니다. 그러다 2015년 현 소유자가 인수하면서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저명한 마스터 디스틸러인 &#39;이만 맥밀란(Ian Macmillan)&#39;에 이어 2019년에는 전 맥캘란 마스터 디스틸러 &#39;닉 세비지(Nick Savage)&#39;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국내에서 1억 5천만 원에 낙찰된 &#39;맥캘란 라리끄 제네시스 디캔터 72년&#39;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인물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닉 세비지가 왜 작은 블라드녹 증류소로 왔는지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는 블라드녹이 생산 단가 대비 수익 같은 것만 생각했으면 오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공예품처럼, 높은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하는 점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블라드녹의 소신은 고급스러운 바틀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죠.

폐쇄와 부흥을 반복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다

과거와 다른 컨셉의 디자인, 더욱 높은 퀄리티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하고 있는 블라드녹. 이전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원액이 많지 않은데요. 그렇기에 한정판과 같은 개념의 위스키를 선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증류소, 블라드녹을 기억해주세요.

블라드녹 퓨어 스콧 시그니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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