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자노 아르마냑 VSOP

🙂
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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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수 우육면가 선릉2호점
아르마냑 입문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첫 꼬냑 입문으로 CAMUS XO (1980s Long neck) 을 먹고 정말 최애로 등극 했었는데 까뮤 롱넥에서 느꼈던 전체적인 느낌이 상당히 비슷 했어요. 아로마 : 매실/푸른 쪽 과실 향이 상당히 강하게 나요. 팔레트 : 입 안에 머금었을 때 또한 아로마에서 느꼈던 향이 복합적으로 났고 그을린 오크 향이 상당히 강했어요. 이 느낌은 버번을 머금었을 때 거친 느낌이 매우 상당히 유사 했어요. 피니쉬 : 건포도 향이 은은하게 남아요 꼬냑을 스카치에 비유하자면, JANNEAU VSOP는 버번 같다고 느껴요. 첫 개봉 시에 이렇게 좋았는데, 보틀에서 에어레이션 된 후 묵혀두면 진짜 미치도록 맛있을 거 같네요. 당시 까뮤 첫 경험을 다시 느낀 거 같아서 기분이 상당히 새롭네요. 그 당시 향수를 느낀 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그래도 뭔가 좀 부족하긴 했어요. XO 등급이 이 2퍼센테이지를 채워줬으면 좋겠네요. 매우 만족이에요. 타인에게 아르마냑 첫 입문용으로 무조건 추천할 거 같아요. 이 게 아르마냑의 시작 기준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7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노 아르마냑 VSOP
93,000
4.7 (60)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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