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블랙불 카일로
👨🏻💻
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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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맥주창고 인천청라점
아직까지 저렴이들만 마셔봐서 그런지 고만고만 하다는 느낌이었는데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처음 받아봅니다. 코를 박고 맡아도 50도라는 신분을 철저하게 숨기고 웅크리고 있다가 목으로 넘어가는 순간, 역으로 코를 타고 넘어오면서 자기 신분을 확실히 밝힙니다. 그러고나서는 혓바닥 전체에 자기영역을 강렬하게 남깁니다. 매콤하고 스모키하면서 이상하게도 텁텁하단 느낌이 남습니다. 오크 태운 맛이 이런 걸까. 하지만 이 모든게 전혀 기분나쁘지 않고 또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만 남습니다. 그 유혹을 못 참고 오늘도 정신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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