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R 피트 캐스크 스카치 몰트 위스키

스코틀랜드 몰트의 네 가지 클래식 스타일을 담은 BB&R, 그중 피트 캐스크 스타일의 ‘BB&R 피트 캐스크 스카치 몰트 위스키’를 소개합니다.

역사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스카치 위스키들은 스모키한 노트를 지녔는데요. 그 이유는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연료가 이탄(Peat)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탄 연료가 그리 흔하지 않죠. BB&R의 클래식 피트 캐스크는 그을린 향, 스모키, 그리고 잔잔하게 깔린 과일 풍미가 폭발적인, 전통 피티드 위스키에 대한 찬사입니다.

‘BB&R 피트 캐스크 스카치 몰트 위스키’는 부드러운 노란색 과일 계열에 피트가 조화롭게 어울린 전통적인 하이랜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피트 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달콤한 과일 풍미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피트는 마지막 피니시까지 잔잔하게 이어집니다.

영국 최고의 주류 도매 회사이자 스피릿 큐레이터인 Berry Bors & Rudd는 와인과 스피릿을 판매하는 무역상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30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erry Bors & Rudd의 역사는 16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국 세인트 제임스 3번 길, Widow Bourne이라고 불리던 여성이 “Italian grocer’s” 상점을 열고 차, 담배, 향신료, 커피 등을 팔았던 것이 시초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점의 초점은 점점 와인으로 맞춰졌죠. 그렇게 주류 사업이 중요해진 Berry Bors & Rudd는 19세기 초 회사 이름을 단 레이블로 독립 병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Berry Bors & Rudd는 BB&R 클래식 몰트위스키의 높은 품질과 독특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내 다양한 증류소에서 세심하게 선별한 위스키 원액을 자체 숙성, 블렌딩 및 병입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위스키들은 증류소 본연의 특색에 Berry Bors & Rudd만의 노하우와 색을 덧입혀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어 전 세계 위스키 마니아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