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라벨에 그려진 사슴이 눈길을 끄는 &#39;하루시카 준마이긴죠 나마&#39;는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현 하루시카 양조장에서 만든 나마자케*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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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에 사용된 야마다니시키 쌀은 주로 효고현에서 생산되며 최고의 주조미로 손꼽힙니다. 야마다니시키는 감칠맛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정미를 할 때 쉽게 파괴되지 않고 양조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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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시카 준마이 긴죠 나마는 살균 처리를 거치지 않고 생산되어 은은하게 살아있는 쌀의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있습니다. 여기에 배, 바나나 등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과일향이 은근한 쌀의 단맛을 단조롭지 않게 뒷받침해줍니다. 입 안에서 퍼져나가는 상쾌한 맛은 라벨처럼 청량하고 개운하며 시원한 느낌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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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자케 : 가열 살균 처리를 하지 않은 생주

하루시카 준마이 긴죠 나마

푸른 라벨을 닮은 상쾌한 나마자케

헤이안 시대(700년대)에 시작되어 무로마치 말기(1500년대)까지 스님들에 의해 만들어진 승방주(僧坊酒)는 당시의 최신 기술로 백미를 활용해 술을 만들었고, 이는 &#39;모로하쿠&#39;라는&nbsp;고급 사케 양조의 기틀이 되었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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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현(奈良縣)의 &#39;하루시카&#39;는 이 &#39;모로하쿠&#39; 전통을 그대로 계승한 브랜드로, 편안한 목넘김과 부드럽고 깔끔한 고품격 사케를 빚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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