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세기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고야(Goya)의 작품이 담긴 ‘더 프리즈너 레드 블렌드’는 한눈에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라벨은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전쟁과 참상(Disasters of War)> 동판에 레드 와인의 색감을 입혀 제작한 것입니다. 전쟁 중 잡힌 포로의 모습은 묶여있는 틀을 깨고자 하는 ‘더 프리즈너 레드 블렌드’의 의도와 굉장히 닮았습니다. ‘더 프리즈너 레드 블렌드’는 미국 토착 품종 진판델에 캘리포니아 전 지역 최고의 포도밭에서 다양한 품종들을 블렌딩하여 만든 레드 블렌드 와인입니다. 진판델, 까베르네 소비뇽, 쁘띠 시라, 샤르보노 품종으로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블렌딩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더 프리즈너 레드 블렌드

좋아하는 술이예요
고기랑 함께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와인 잘 모르는 제 친구도 넘 맛있다고 해줬어요 ㅎㅎ

‘더 프리즈너 레드 블렌드’는 더 프리즈너 와이너리의 첫 번째 와인입니다. 미국 토착 품종 진판델에 특이한 레드 품종들을 블렌딩해 만든 레드 블렌드 와인인데요. 진판델, 까베르네 소비뇽, 쁘띠시라, 샤르보노 품종의 블렌딩이라는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로 나온 와인의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더 프리즈너 레드 블랜드’는 첫 시작부터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답니다. 이 와인은 체리, 다크 초콜릿, 정향 그리고 구운 무화과의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입 안에서는 잘 익은 라즈베리, 석류, 바닐라의 풍미가 길게 지속되며 매끄럽고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많은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나파 밸리 와인으로 꼽기도 하는 ‘더 프리즈너 레드 블랜드’는 비비노에서 4.4점이라는 아주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Dailyshot’s Comment

미국 나파 밸리에서 가장 혁신적인 와인으로 평가받는 '더 프리즈너 와인 컴퍼니’는 눈에 확 띄는 도발적인 레이블과 도전적인 포도 품종 블렌드로 화려한 맛을 내는 프리미엄 컬트와인 회사입니다. 더 프리즈너 와인은 2000년 데이브 피니(Dave Phinney)에 의해 시작했는데요. 출시 5년 만에 저명한 와인 평가지 Wine Spectator 100대 와인에 들어가고 유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답니다. ‘더 프리즈너 와인 컴퍼니’가 유명해진 까닭 중 하나인 강렬한 레이블은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전쟁과 참상(Disasters of War)> 동판화의 동판에 레드 와인의 색감을 입혀 제작되었습니다. 전쟁 중 잡힌 포로의 모습은 묶여있는 틀을 깨고 만든 그의 와인과 역설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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