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혼술와인)] 르 쁘띠 피크니끄 레드 블렌드
Le Petit Pique Nique Red Blend

[(캠핑,혼술와인)] 르 쁘띠 피크니끄 레드 블렌드

18,000
판매처
스토어
와인쟁이
서울 강남구 삼성로107길 7 1층
픽업일
7/5(금)준비완료 예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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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라즈베리, 크랜베리

Taste

베리류

Finish

여운
섬세한 타닌, 산뜻한

Information

종류

레드 와인

용량

187ml*4개

도수

13%

국가

프랑스

지역

보르도

품종

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

케이스

없음

구성

레드 블렌드 4개
와인 [(캠핑,혼술와인)] 르 쁘띠 피크니끄 레드 블렌드 이미지 1

야외에서도 쉽게 보르도 와인을 즐겨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피크닉이나 캠핑을 즐기다 보면 문득 와인 한 잔이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집을 나서기 전부터 야외에서 와인 한 잔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와인에 휴대용 와인잔, 와인 오프너까지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부터 와인이 남으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되어 일찌감치 포기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웬만한 충격에는 절대 깨지지 않는 프랑스산 Food GRADE PET 와인잔에 보르도 전통의 와인을 담은 피크닉용 컵 와인이 나와서입니다.

 

'르 쁘띠 피크니끄 레드 블렌드'가 그렇습니다. 와인 한 병(750ml)을 4개의 용기에 나눠 담아 하나의 패키지로 출시되는 이 와인은 매력적입니다. 각 잔의 용량은 187ml로, 뚜껑과 진공 포장을 열어 마시면 됩니다. 완벽한 실링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와인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와인이 담긴 용기의 형태도 요즘 인기 있는 스템리스(Stemless) 와인잔입니다.

와인 [(캠핑,혼술와인)] 르 쁘띠 피크니끄 레드 블렌드 이미지 2

명화와 와인이 만나다

🍷르 쁘띠 피크니크 레드 블렌드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가 라벨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세상에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는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현대 미술의 시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치 명화와 와인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보르도 전통 와인을 친환경 컵에 담아 와인 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함께 피크닉을 즐기자고 유혹하고 있는 와인의 성화에 못 이겨 한 입 맛보았습니다. 레드 블렌드 와인은 메를로를 기반으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해서 완성됩니다. 와인잔에 코를 가져가면 아로마가 제법 풍부합니다. 맛을 음미하고 있노라면 메를로의 특유의 풍만한 과실 향과 함께 살짝 톡 쏘는 까베르네 소비뇽 느낌이 스쳐 갑니다. 마시고 나면 타닌도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전체적으로 산뜻한 베리류의 맛이 느껴집니다.

 

작은 소풍(Petit Pique)이라는 이름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레드 블렌드'는 육포나 소시지, 치킨처럼 육류와 함께 즐길 때 감칠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안주이기 때문에 피크닉 와인으로 제격입니다.

와인 [(캠핑,혼술와인)] 르 쁘띠 피크니끄 레드 블렌드 이미지 3

프랑스 보르도 와인 조합, 떼레 드 비흐뇽

1930년, '와인 메이커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시작한 떼레 드 비흐뇽 와이너리는 보르도에서 가장 큰 와인 양조장의 조합입니다. 이곳은 와인 역사상 가장 큰 전염병으로 널리 알려진 필록세라의 창궐, 세계 대전과 미국의 금주법 시행으로 경제위기를 겪던 1930년대 초반에 탄생했습니다. 심각했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규모 재배업자들이 각자의 노하우와 능력을 합쳤던 것입니다.

 

이러한 와인 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포도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양조, 제조, 영업 등 모든 부분을 철저한 시스템에 기반했고,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은 당시 경제가 어려웠음에도 포도 재배업자들은 좋은 품질의 포도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들 조합은 약 90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벌였고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도 앞장섰습니다. 그 결과 떼레 드 비흐뇽 와인 조합에는 1,200명의 와인 양조가, 1만 5000㏊ 의 포도밭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33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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