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시오 카르쎌렌 100x100 모나스트렐

'아센시오 카르쎌렌 100x100 모나스트렐'은 식욕을 돋구는 과실의 풍미와 감칠맛이 도는 우아한 타닌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며, 한 모금 넘긴 뒤 모나스트렐 특유의 감미로운 여운이 그 다음 모금을 이끌어 내는 베스트 레드 와인입니다.

소위 무르베드르로 알려진 모나스트렐은 일조시간이 길고 불규칙적인 대륙성 기후가 강하게 나타나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 후미야 고유의 떼루아를 가장 잘 전달해 주는 스페인 토착 품종입니다. 껍질이 두껍고 알이 작아 색이 짙고 풍부한 타닌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높은 일조시간을 견뎌 건조하게 여물어 당도가 높기 때문에 복합미와 깊은 풍미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1876년, 조부의 이름을 따 설립된 아센시오 까르셀렌은 스페인 후미야(Jumilla)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형제 와인메이커 Juan, Blas가 맥을 이어 4대째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300헥타르 규모의 포도원에는 후미야 토착 품종들을 재배하며 모든 포도는 2011년 이래 유기농 재배 인증을 받았습니다. 텃밭 별로 손 수확을 진행해 비록 연간 500,000kg로 그 수확 양은 적지만, 복잡하면서도 균형 잡힌,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