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이 하스레벨루 도미니움 드라이 화이트는 헝가리에서 가장 유명한 Budahazi 지역의 Tolcsva 마을에서 수확된 포도로 담근 와인이며, 하스레벨루(Hárslevelű) 포도 품종을 100%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3년간 숙성 후 헝가리 오크통에서 최소 4개월 이상 숙성했습니다. 라임, 꿀, 약간의 바닐라 향이 나며, 우아하고 조화로운 맛과 부드러움은 긴 여운을 남깁니다. 고급스러운 자리에 어울리는 외관의 토카이 하스레벨루 도미니움 드라이 화이트는 잔에 따르는 순간 코에 퍼지는 은은한 향기가 일상의 긴장을 해소해 줍니다. 병마개는 재래식 코르크 마개가 아닌 고급 와인에 사용되는 유리 마개로, 병따개 없이 손으로도 쉽게 열 수 있으며, 마시고 남은 병을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 여러 번 필터링하고 와인 산화방지제인 무수아황산을 최소한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 숙취 없이 더 깔끔하게 일어날 수 있어요.

토카이 하스레벨루 도미니움 드라이 화이트

와이프가 맛있다고 사달라고 해서 산 와인 ㅋ

Dailyshot’s Comment

세계적으로 유명한 헝가리 토카이 와인은 루이 14세 때 프랑스 왕실에 선물로 보내졌는데요.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 왕실에서도 극찬을 받았기 때문에 이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와인을 자주 즐겼던 루이 15세가 마담 드 퐁파두르에게 “토카이 와인은 군왕의 와인이며 와인의 군왕이다.”라고 한 일화 역시 토카이 와인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토카이 와인은 수확 시기 이후의 귀부병에 걸린 포도송이를 수확하여 사용합니다. 수확한 포도송이를 소쿠리에 며칠 동안 말린 후 포도당이 최고조에 달하면 즙을 짜냅니다. 여기에 정상적인 포도에서 짜낸 즙을 섞어서 토카이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을 거친 토카이 와인에는 아수(aszu)라는 라벨이 붙으며, 와인의 등급은 소쿠리를 의미하는 푸토뇨스(Puttonyos)를 사용하여 푸토뇨스 3~6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오래 숙성된 것으로 당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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