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9;보데가스 만자노스, 다브네 가르나차&#39;는 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역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입니다. 피레네 산맥과 바다를 사이에 둔 해발 4~500미터의 구릉 지역은 포도가 자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자란 가르나차 품종의 포도를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한 후, 와인을 빚어 프렌치 오크에서 6개월 동안 숙성시켰는데요. 이 과정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구조감이 돋보이는 와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잘 익은 검은 과일과 바이올렛 향기 사이에 오크 숙성에서 나오는 바닐라와 초콜릿의 풍미가 지나가고, 입 안을 둥글게 휘감는 질감이 매력적입니다. 돼지고기, 숯불에 구운 채소와 잘 어울리는 덕에 야외에서 바비큐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p>

보데가스 만자노스, 다브네 가르나차

부드러운 구조감이 돋보이는 가르나차 와인

<p>보데가스 만자노스는 스페인 리오하 및 나바라 지역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지역별로 각각 10대, 3대 와이너리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189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5대에 걸쳐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이들이 관리하는 포도밭은 1525헥타르에 달하며, 템프라니요, 가르나차 등 스페인의 정체성을 담은 품종을 주로 생산합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은 경험과 현 세대 경영진들의 첨단 기술이 만나 넓은 포도밭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점점 더 발휘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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