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시엘은 자체 쿠퍼리지*를 갖춘 로크로몬드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정교하게 제작된 오크통으로 숙성 품질을 직접 관리합니다. 또한 블렌디드 위스키이지만 싱글몰트에 기반해 몰트 위스키 비중이 높아, 일반 블렌디드 제품보다 더욱 풍부한 질감과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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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와 포도, 은은한 오크 향이 어우러지며, 토피처럼 달콤한 과일 맛이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균형 잡힌 밸런스와 깔끔한 피니시 덕분에 니트는 물론, 하이볼이나 온더락으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위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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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리지(cooperage):&nbsp;와인이나 위스키 숙성에 쓰이는 오크통을 만드는 전통적인 기술 또는 그 장인

글렌시엘

스트레이트로 맛보는데 가격대비 매우 우수합니다.
첫맛은 달고 중간맛은 스모키하고 끝맛은 스파이시합니다.
살짝 달달한 시바스리갈 12년 맛입니다.
가격대비 매우 가성비가 좋지만 7만원~10만원대 위스키를 이기기는 힘듭니다.
데일리샷 처음 이용해봤는데
매우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몰트 향미가 살아있는 블렌디드 위스키

글렌시엘을 만든 로크로몬드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알렉산드리아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펼쳐진 로몬드 호수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스코틀랜드 전역을 통틀어 &#39;독창적&#39;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증류소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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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반적인 싱글몰트를 만드는 전통적인 포트 스틸(pot still) 외에도, 연속식 증류가 가능한 커피 스틸(Coffey still)과 컬럼 스틸(column still)을 함께 운용합니다. 각 스틸은 형태와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위스키의 성격도 크게 달라집니다.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의 위스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유연성을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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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오크통을 제작하고 관리하는 자체 쿠퍼리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숙성 품질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뜻으로, 로크로몬드의 기술력과 철학이 담긴 위스키를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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