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하이직, 레어 르 시크릿 골드스미스

유명 셀럽들의 사랑이자 각종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인정받는 파이퍼 하이직(Piper-Heidsieck). 그들의 샴페인 중 '레어 르 시크릿 골드스미스 에디션'은 더욱 특별합니다. 1997년, 프랑스 샴페인 지역은 악천후 때문에 포도 수확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파이퍼 하이직 셀러 마스터 레지스 카뮈는 소량의 매그넘 샴페인을 챙겨 비밀리에 숙성시켰는데요. 이때의 샴페인이 '레어 르 시크릿 골드스미스 에디션'입니다.

'레어 르 시크릿 골드스미스 에디션'은 세계 최고(古)의 프랑스 보석 브랜드인 멜레리오와 협업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천 개만 생산돼 출고된, 굉장히 희귀한 컬렉션입니다. '레어 르 시크릿 골드스미스 에디션'은 감초, 열대 과일잼, 베르가못의 향기가 섬세하게 다가오는 샴페인입니다. 이 샴페인은 벨벳 같은 질감이 매력적인데요. 한 모금 마시면 시트러스와 살구, 버베나, 아카시아 벌꿀이 한데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 채우고, 부드럽게 마무리되죠. '레어 르 시크릿 골드스미스 에디션'이 깊이 있고 우아한 향과 맛으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물할 거예요.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 와이너리는 1785년 '여왕을 위한 최고급 샴페인 생산'을 목표로 설립됐습니다. 이후, 1837년 앙리 귀욤 파이퍼가 회사를 물려받고, 이후로도 몇 대를 이어가며 '샴페인 하우스'로서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왔습니다.

파이퍼 하이직은 샴페인의 퀄리티 만큼이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장 폴 고티에, 크리스티앙 루부탱 등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업계를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세상에 파이퍼 하이직을 소개했고, 그렇게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만의 럭셔리함을 만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