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시소라 준마이 긴죠 옴프 라벨 무로카나마겐슈&#39;는 홋카이도 비바이시(美唄市)에서 자란 특산미 &#39;유메피리카&#39;를 사용해 만든 준마이 긴죠입니다. 비바이는 &#39;아름다운 노래의 마을&#39;이라는 뜻을 지닌 도시로, 그 이름에 걸맞게 병 라벨도 음표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여과나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여과 생원주로, 신선하고 생생한 사케의 질감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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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효모를 사용해 은은하게 퍼지는 배 향, 부드러운 단맛과 산미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첫 모금에서는 과일의 상큼함과 감칠맛이 입안을 채우고, 마지막에는 쌉싸름한 여운이 균형을 완성합니다. 사케를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권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며, 일본 내에서도 상위 특약점에서만 예약 판매될 정도로 매력적인 한 병입니다.

시소라 준마이 긴죠 옴프 라벨 무로카나마겐슈

입안에 배 향의 여운을 남기는 매력적인 사케

시소라(紫宙)는 일본 이와테현 시와에 자리한 120년 전통의 양조장, 시와 주조점이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39;쌀의 감칠맛&#39;을 핵심 테마로 삼아,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의 사케를 빚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죠. 브랜드명은 양조장이 위치한 &#39;시와(紫波)&#39;의 &#39;紫&#39;와 &#39;우주(宇宙)&#39;의 &#39;宙&#39;를 따 조합한 것으로, 그들의 사케가 사람들에게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느긋한 취기를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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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양조 방식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점도 시소라의 큰 특징입니다. 직접 배양한 유산균을 활용해 잡균을 억제하고, 깊고 진한 맛을 이끌어내는 양조 기법을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죠. 이러한 과정이 입안에서 생동감 있게 퍼지는 신선한 감칠맛이 시소라 사케만의 개성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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