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래빗 홀&#39;은 미국의 금주법 시대 전 자신만의 고유 기술로 증류주를 만들었던 미국 켄터키 루이스빌의 증류 기술자들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탄생된 브랜드입니다. 
 
2022년 국내에 첫 런칭한 &#39;래빗 홀 케이브힐&#39;은 독특한 곡물 조합을 자랑합니다. 옥수수와 맥아 밀, 맥아 보리를 비롯해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버번 위스키 중 유일하게 꿀에 절인 맥아 보리까지 총 4개의 배합으로 특별함을 더한 래빗홀의 시그니처 제품입니다. &#39;래빗 홀 케이브힐&#39;은 붉은 호박색을 띠며, 은은하게 퍼지는 향신료의 스파이시함과 꿀의 달콤함, 신선한 사과 향이 특징인데요. 여기에 시트러스함 뒤에 이어지는 바닐라와 커스터드 크림의 부드러운 풍미가 입 안에 가득 남습니다.

래빗 홀 케이브힐

뚜껑 딸때 느껴지는 사과냄새가 좋습니다. 약간 스파이시하지만 달달하고요. 첫인상이 좋아서 그런가 그 이후는 특별하지 않은데도 맛있다고 느껴지네요.

Dailyshot's Comment

래빗 홀은 저온에서 약 20-30분에 거쳐 천천히 구운 오크통에서 숙성해 복합적인 풍미도 인상적입니다. 또 원액의 도수를 최대한 낮춰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크통에서 나오는 떫은맛과 씁쓸한 맛의 요소들을 최소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1회 생산 시 많게는 수백 개의 오크통의 원액을 사용하여 생산되는 버번 위스키 제품도 있는데 반해, 래빗 홀은 1회 생산 시 15개의 오크통을 넘지 않는 한정 생산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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