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구매시900원포인트즉시지급데일리샷입점기념할인행사]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

와인은 레드가 진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저에게 화이트 와인의 세계로 인도한 와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입니다.

러시안 잭은 1900년대 초의 실존 인물 '러시안 잭'에서 따왔습니다. 그는 길 위의 신사(Gentleman of the Road)라는 애칭으로 불렸는데요. 수십 년 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을 누비며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풍요로운 포도원을 만드는 데 평생을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업적을 잊지 않고자 기념 동상까지 세워졌습니다.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은 러시안 잭의 정신을 이어서 만든 와인입니다.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담은 듯 맑고 신선한 캐릭터를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와인은 자몽과 리치의 풍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뒤이어 라임, 레몬그라스, 구스베리, 패션 프루트의 풍미도 느껴지지요. 그리고 소비뇽 블랑 특유의 신선한 허브 향과 함께 열대 과일의 풍미, 미네랄의 힌트가 훌륭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경쾌하고 산뜻하며, 균형 잡힌 화이트 와인을 찾고 계신다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이 어떨까요.

뉴질랜드 남섬 동북쪽에 위치한 말보로(Marlborough)는 전 세계에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대 유행을 만든 트렌드 세터 지역입니다. 뉴질랜드 전체 와인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지역이지요.

특히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은 말보로 지역 내에서도 와이라우(Wairau Valley)와 아와테레(Awatere Valley)산 포도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와이라우의 소비뇽 블랑은 자갈이 많은 토양과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풍부한 열대 과일 향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아와테레는 춥고 건조하며 바람이 많은 기후의 영향으로 깔끔한 산도와 뚜렷한 미네랄리티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미가 결합되어 아로마틱하면서도 개성 있는 맛을 표현하였습니다.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은 2019년 Marlborough Wine Show에서 금메달을(95점), 2018년과 2019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 <신대륙 화이트 부문> 대상 등 세계 유수한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러시안 잭은 뉴질랜드 피노 누아를 세계에 알린 마틴보로 빈야드(Martinborough Vineyard)의 스핀 오프 브랜드(계열사)입니다. 이곳은 환경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모든 포도원은 유기농법을 시행하고, 철저히 제한된 최소한의 관개만 시행합니다. 양조와 병입 시설도 친환경으로 설계하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SAWNZ(Sustainable Wine Growing New Zealand)의 인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