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을 마셔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기는 술이 가장 맛있죠. &#39;글렌피딕 12년&#39;은 아직 어떤 위스키가 입맛에 맞는지 모르는 여러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위스키입니다. 글렌피딕 12년은 세계 최다 수상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로, 200여 국가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패 없는 위스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렌피딕은 게일어 &#39;Glen(계곡)&#39;과 &#39;Fiddich(사슴)&#39;의 합성어로 사슴의 계곡이라는 뜻입니다. 실제 글렌피딕 증류소 근처 Fiddich 계곡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코틀랜드의 청정수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887년 &#39;계곡에서 유래한 최고급 위스키&#39;라는 철학으로 창업주 윌리엄 그랜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글렌피딕 12년의 원액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생산한 보리를 증류하고요. 이 원액을 최소 12년 동안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해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글렌피딕 12년에서는 신선하고 상쾌한 향이 퍼지는데요. 풍부한 서양배 맛이 감돌며, 입안 가득 달콤하고 미묘한 오크의 풍미가 부드럽고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마치 위스키계의 교과서와도 같은 글렌피딕 12년으로 위스키와 사랑을 시작해보세요.

글렌피딕 12년 & 더 글렌리벳 12년

글렌피딕 12년으로 위스키와 사랑을 시작해요

1822년, 에든버러에 방문한 조지 4세 국왕이 당시 최고의 밀주로 손꼽혔던 글렌리벳 지역의 위스키를 맛본 후 &quot;나는 이제 글렌리벳 지역의 위스키만을 마시고 싶다&quot;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글렌리벳 지역의 위스키는 뛰어난 품질과 명성을 자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39;더 글렌리벳&#39;은 최고 중의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었기에&nbsp;왕을 위한 위스키라는 별명을 얻었죠.&nbsp;금주령을 내린 당사자였던 조지 4세가 오히려 글렌리벳 지역의 위스키의 맛에 깊이 빠져버린 아이러니한 이 사건은, 이후 누구나 합법적인 면허를 취득하면 위스키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시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nbsp;

&nbsp;

더 글렌리벳 맛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39;더 글렌리벳 12년&#39;은 유러피언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더블 오크 숙성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파인애플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돋보이는 위스키로, 쉽게 구현하기 힘든 잘 익은 파인애플 향을 세심하게 담아낸 점이 인상적입니다.&nbsp;감미로운 첫 느낌과 균형 잡힌 마무리, 그리고 향긋하게 오래 남는 여운 역시 매력적이죠. 또한&nbsp;섬세하면서도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주며 사과, 바나나 등 달콤한 과일류의 향에 헤이즐넛과 구운 아몬드 뉘앙스의 부드러운 피니시가 돋보입니다.&nbsp;

판매처 가격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