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모어 16년 루미너리 No.2 2024 에디션

달모어 루미너리 No.2 16년은 위스키와 디자인의 예술이 완벽히 결합된 걸작입니다.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뒤, 포르투갈 타우니 포트 파이프와 이탈리아 아마로네 캐스크에서 피니시되어 달콤함과 향신의 조화가 탁월합니다.

첫 향에서는 다크 초콜릿, 마멀레이드, 로스티드 커피의 깊은 향이 느껴지고, 입안에서는 자두, 무화과, 오렌지 제스트가 층층이 퍼집니다. 달모어 특유의 견과류와 감귤류 향이 배경을 이루며, 질감은 오일리하고 피니시는 길고 따뜻합니다.

특히 아마로네 캐스크의 부드러운 타닌감과 타우니 포트의 세련된 단맛이 균형을 이루어, 장인 정신이 그대로 느껴지는 한정판입니다. “루미너리(빛나는 존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교하고 깊이 있는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스코틀랜드 디자인 뮤지엄 V&amp;A Dundee와 함께 만든 한정판 에디션입니다. 더 달모어의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 그레그 글래스와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의 멜로디 렁이 협업해, 기술과 미감을 한 병에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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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숙성은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진행해 깨끗한 바닐라와 시트러스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Graham's 토니 포트 파이프와 Apostoles 30년 셰리 캐스크로 마무리해 말린 과일, 카라멜, 스파이스가 풍부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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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모금은 마누카 허니와 크렘 브륄레의 부드러운 단맛이 깔립니다. 질감은 오일리하고 밀도 있습니다. 중반에는 잘 익은 무화과와 오렌지 마멀레이드, 살짝의 열대 과일 뉘앙스가 번지며 브리오슈와 볶은 커피가 고소함을 받쳐 줍니다. 피니시는 다크 카카오와 구운 밤, 달콤한 스파이스가 길게 이어지고, 아주 은은한 스모크가 뒤에서 정리합니다. 물을 한두 방울 더하면 향이 더 열리고 스파이스가 둥글어집니다.

포트와 셰리가 만든 붉은 과일과 다크 초콜릿의 결

1263년, 맥킨지(Mackenzie)족의 족장인 Colin of Kintail가 수사슴으로부터 알렉산더 3세 황제를 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3세는 맥킨지 일족에게 12개의 뾰족한 왕실 수사슴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고, 그로부터 약 600년 후 맥킨지 일족의 후손이 달모어 증류소를 창립하여 증류소의 대표 마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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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어는 오크통을 신성시합니다. 그들의 셰리 캐스크는 100년 전, 셰리 하우스 &#39;곤잘레스 비야스&#39;와 맺어진 긴밀한 협력 관계로부터 만들어진 희귀 캐스크입니다. 30년 된 마투살렘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는 달모어의 중요한 유산이죠. 또한 약 50년간 함께한 마스터 디스틸러 리처드 패터슨이 손으로 선별한 이 뛰어난 캐스크들은 풍부한 견과류의 풍미로 초콜릿, 오렌지 등 달모어의 시그니처 노트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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