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이 와인을 추천합니다.&nbsp;&#39;풀리아 팝 루미나리아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2021&#39;은&nbsp;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라벨과 압도적인 맛과 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nbsp;감각적인 디자인의 보틀 속에 담긴 와인은 비비노 4.4의 높은 점수는 물론 2023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39;대상&#39;을 수상해 뛰어난 품질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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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인은 1그루당 최대 1kg의 적은 양으로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9월 초에 손으로 정성스레 수확한 포도는 압착 후 천연 효모로 1달 이상 발효됩니다. 그 후 암포라(와인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점토 항아리)에 6개월 숙성 후 프렌치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추가 6개월 숙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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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을 오픈하면,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자두, 체리의 아로마가 화려하게 피어오릅니다. 더불어 신선한 허브와 독특한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의 아로마도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타닌감은 적절한 산도와 균형감있게 어우러집니다. 풍성한 과일 풍미와 스파이시한 피니시 덕분에 소고기 등의 붉은 육류 요리, 그리고 파스타와 즐기면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풀리아 팝 루미나리아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2021

와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열어두고 좀 뒀다가 먹으니 타닌랑 산미가 조화롭게 올라와서 다 먹어갈 때쯤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ㅋㅋ 병이 투명하지 않아서 초초해하면서 따랐어요. 프리미티보는 워낙 호불호가 잘 안 갈리고 바틀이 고급스러워서 선물할 때 또 생각날 것 같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보틀과
압도적인 비비노 점수

시뇨모로 와이너리의 역사는 1921년 시작됩니다. 하지만, 첫 와인을 준비하던 중 세계 2차 대전으로 중단되고 말았죠. 그러다가 2001년, 창시자의 손자가 우수한 포도밭과 포도나무를 다시 살려 와이너리를 재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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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아 팝은 잊혀 가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의 재배와 전통 생산 방식을 이어가고, 풀리아 지역 와인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뇨모로의 브랜드입니다. 고품질의 맛뿐만 아니라,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보틀 디자인으로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기도 하죠. 풀리아 팝은 단순히 예쁜 보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을 담아 독창적, 화려함, 명랑함, 우아함 등 가치 있는 것들을 녹인 디자인을 만들고 있습니다.&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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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풀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햇볕이 강한 지역 중 하나로, 한여름엔 45도에 육박하는 극악의 더위가 땅을 뜨겁게 달굽니다. 고온의 빛과 열에 노출된 와인은 열화 현상이 일어나고, 이는 곧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친환경 코팅제가 발려져 있는 풀리아 팝의 와인병은 고온과 온도 변화에 저항력이 높고, 빛 노출에 의한 산화로부터 안전합니다. 또한, 일반 와인병에 비해 찬기를 40% 더 오래 유지해주고, 45%까지 단열이 더 잘됩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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