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구덴 카롤루스 위스키 인퓨즈&#39;는 햇 앵커 브루어리를 대표하는 맥주 중 하나인 구덴 &#39;카롤루스 임페리얼 다크&#39;에 몰트 위스키를 인퓨징한 맥주입니다. 황제의 맥주라고도 불리는 &#39;구덴 카롤루스 임페리얼 다크&#39;는 말린 과일의 뉘앙스와 풍부한 보리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벨지안 다크 스트롱 에일입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긴 여운을 자랑하는 이 맥주에 몰트 위스키를 넣어 파워풀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지닌 맥주가 탄생했습니다.&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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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와 오크, 로스팅한 맥아에서 오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캐릭터는 맥주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강렬하고 복합적인 풍미로 다가옵니다. 차가운 온도에서 마시기 보다는 잔에 따라두고 온도를 천천히 올려서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변하는 다채로운 풍미를 온전히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nbsp;&nbsp;

구덴 카롤루스 위스키 인퓨즈 330ml

묵직한 위스키 풍미를 지닌 황제의 맥주

벨기에 북부에 위치한 도시 메헬렌(Mehelen)에 위치한 브루어리 헷앵커(Brouwerij Het Anker)는 1471년 설립된 벨기에의 가장 오래된 브루어리 중 하나입니다. 5대째 이어온 벨기에 전통적인 에일 맥주와 크래프트 맥주 문화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맥주들을 선보이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브루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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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앵커의 가장 대표적인 맥주 라인업은 &#39;구덴 카롤루스&#39;&nbsp;입니다.&nbsp;구덴은 벨기에 플라망 지역 언어로 &#39;Golden&#39;을 뜻하며, 카롤루스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였던 &#39;카를 5세&#39;를 지칭합니다. 이 맥주는 카를 5세 황제가 여우 사냥을 할 때, 최고의 사냥개에게 금화를 하사했다는 메헬렌의 오랜 역사에서 유래됐습니다. 맥주의 라벨에 그려진 왕이 말을 타는 모습은&nbsp;여우를 사냥 중인 황제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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