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니카노르 니에토 세네티네르 배럴 셀렉트 말벡

'돈 니카노르 니에토 세네티네르 배럴 셀렉트 말벡'은 아르헨티나 우코 밸리의 멘도자 지역의 와인으로 말벡 100% 단일 품종 와인입니다. '배럴 셀렉트'라는 이름 그대로 멘도사의 각 와이너리에서 공급된 최고의 포도만을 엄선하여 만들었고 말벡이 낼 수 있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지요.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2개월의 숙성을 거치며 완성된 강렬한 바이올렛 컬러와 복합적이고 미묘한 향신료, 미네랄, 오크 노트, 그리고 붉은 과일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평소 아르헨티나의 말벡을 좋아하셨던 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돈 니카노르 니에토 세네티네르 배럴 셀렉트 말벡'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말벡(Malbec) 품종은 아르헨티나의 대표 레드 와인 품종으로 전 세계 말벡 생산량의 75%를 차지합니다. 원래는 프랑스 남서부 지역의 품종이나, 아르헨티나로 옮겨간 후 비로소 전 세계적인 인기 품종으로 거듭났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이었던 말벡은 해발 고도 1,000~1,100m 사이에 위치한 멘도사 지역 포도원에서 자란 말벡으로 놀라운 균형감을 보여줍니다.

탄탄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자두, 바이올렛 향과 부드러운 타닌감으로 특히 육류와 잘 어울려 전 세계인의 저녁 식사에 꼭 오르는 아르헨티나의 말벡. 화려하진 않지만, 입 안을 꽉 채우는 풍미와 혀를 감싸주는 포근함은, 한 번 빠지면 잘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의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남미의 말벡 애호가였던 에디터는 '돈 니카노르 니에토 세네티네르 배럴 셀렉트 말벡'을 맛보고 진정한 말벡의 매력에 빠진 것 같은데요. 여러분께도 이 매력적인 와인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남미 와인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폴 홉스는 1981년부터 오퍼스 원의 수석 와인 메이커로 4년간 양조팀을 이끈 인물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로부터 와인 업계의 스티브 잡스라는 수식까지 얻으며 명성을 떨쳤지요. 그는 1991년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 산지인 멘도사에 자신의 이름을 딴 '폴 홉스 와이너리'를 설립합니다.

폴 홉스의 양조 철학은 레드 와인에서 '신선한 산도'를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그에 따라 드라이한 과실 향과 묵직한 바디감, 실키한 타닌에 니에토만의 산도가 더해진 매력적인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니에토의 와인을 이제 데일리샷을 통해 국내에서도 편리하게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