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호만(Kilchoman) 증류소의 위스키는 귀합니다. 원액 생산량 자체가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죠. 킬호만은 퍼스트필 버번 캐스크 숙성 원액을 메인으로 한 &#39;마키어베이&#39;와 퍼스트필 쉐리 캐스크 숙성 원액을 메인으로 한 &#39;사닉&#39;, 두가지 만을 코어라인으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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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킬호만은 다양한 캐스크를 소량씩 활용해 통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nbsp;킬호만 스몰배치 릴리즈는 킬호만의 실험적인 정신을 발휘해 여러가지 다양한 캐스크를 소량씩 배팅하여 스몰배치로 생산하죠. 각 배치는 모두 조금씩 다른 캐스크 조합에 새로운 배합비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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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호만의 실험정신을 담은 새로운 제품,&nbsp;킬호만 스몰배치 릴리즈 코리아 에디션 배치 1을 소개합니다. 킬호만 스몰배치 릴리즈는 이미 4~5번째 배치까지 진행한 국가도 많지만, 우리나라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규 라인업은 아니지만 배치1이 종료되면 바로 다음 배치를 진행하며 앞으로 꾸준히 선보이게 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nbsp; 
 
&bull;&nbsp; 생산량 : 1,260병 
&bull;&nbsp; 캐스크 : 소테른 20%, 버번 75%, 올로로소 쉐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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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호만의 모든 제품이 그렇듯 이 제품 역시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색상(Natural Color)을 자랑합니다. 또한 비냉각여과방식(Non-Chill Filter)으로 만들어져 킬호만 증류소 본연의 캐릭터와 실험정신이 담긴 캐스크 조합의 묘미를 좀 더 확실하게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킬호만 스몰배치 릴리즈 코리아 에디션 배치 1

한병은 관상용 이고 하나는 맛을보기 위해 구입했는데요. 아니 역시 킬호만 제품들 다 맛이 좋내요. 여지껏 라인들 중에 맛이 아주 독특한데요. 한국입맛에 나름 잘 맞춘거 같아요 다른 라인들은 해산물이 꽤나 어울렸지만 이거는 육고기랑. 스모크 치즈랑 잘어울려요.

증류소 본연의 캐릭터와 실험정신의 절묘한 조합

피트 위스키의 고장, 아일라섬에서는 오랜기간 새로운 증류소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일라섬의 증류소들은 각자의 영역을 지키며 아일라 위스키만의 특별한 풍미를 발전시켜왔죠. 그러던 중, 2005년에 아일라섬의 가장 서쪽 지역에서 신생 증류소가 설립됩니다. 바로 킬호만(Kilchoman) 증류소입니다.&nbsp; 
 
킬호만 증류소는 아일라섬 유일의 독립 가족 경영 증류소입니다.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100여개의 증류소들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이 소유하고 있지만, 킬호만은 독립적인 경영 덕분에 설립자의 철학이 위스키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작은 규모지만 훌륭한 퀄리티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죠.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전통적인 방법론을 통해 킬호만 증류소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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