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 데안테라 프리미티보

체리, 라즈베리, 자두의 풍부한 과실 향이 입맛을 사로잡는 품종, 프리미티보 100% 와인을 소개합니다. 프리미티보 품종은 과일의 자연스러운 잔당감과 부드러운 타닌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품종입니다. '캄피 데안테라 프리미티보'는 프리미티보가 많이 재배되는 이탈리아 풀리아, 그중에서도 살렌토 지역의 프리미티보를 사용한 와인입니다. 

'캄피 데안테라 프리미티보'는 살렌토 IGT 등급을 받았습니다. 살렌토 IGT 등급은 프리미티보 품종 85% 이상 포함, 알코올 도수 12% 이상인 와인에 부여됩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만큼 품종 특유의 관능적인 향을 잘 뽑아내기 위해서는 섬세한 양조 기술이 필요합니다. 뛰어난 양조 기술을 보유한 캄피 데안테라의 손길은 완성도 높은 프리미티보 와인을 만들어냈습니다.

보랏빛이 감도는 와인을 따르면 잘 익은 과일의 아로마가 화려하게 피어오릅니다. 더불어 신선한 허브와 독특한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의 아로마도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타닌감은 적절한 산도와 균형감있게 어우러집니다. 풍성한 과일 풍미와 덕분에 소고기 등의 붉은 육류 요리, 그리고 그라나 파다노와 같은 단단한 치즈와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캄피 데안테라(Campi Deantera)'는 이탈리아 남부 살렌토 지역의 와이너리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떼루아(Terroir)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포도를 재배합니다. 그리고 포도나무의 뿌리, 포도 열매, 시간, 포도를 재배하는 사람들, 그리고 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협업을 통해 와인이라는 작품을 빚어냅니다.

포도밭에 나무가 뿌리를 내려 열매를 맺듯, 캄피 데안테라는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와인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는 와인의 다채로운 아로마처럼 한 모금 한 모금 풍부하게 드러납니다.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