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렌피딕의 스페셜 에디션 '글렌피딕 15년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위스키는 아메리칸 오크와 스페인산 오크에서 최소 15년 동안 숙성한 후 미묘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냉각 여과를 하지 않았는데요. 51%라는 높은 도수로 완성하여 전통적인 글렌피딕의 아이덴티티에 복합성이 더해진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렌피딕 15년 디스틸러리 에디션'은 특히 플로럴한 노트와 후추의 노트가 피어오르는 것이 특징인데요. 입 안에 머금으니 풍부한 과일과 몰트의 달콤한 맛, 계피의 힌트로 약간의 스파이시한 맛이 나는데요. 벨벳처럼 크리미하고 따스한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글렌피딕에서 맛본 최고의 싱글몰트'라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복합적인 셰리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글렌피딕 15년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추천합니다.

글렌피딕 15년 디스틸러리 에디션 1L

Dailyshot's Comment

글렌피딕은 게일어 'Glen(계곡)'과 'Fiddich(사슴)'의 합성어로 사슴의 계곡이라는 뜻입니다. 실제 글렌피딕 증류소 근처 Fiddich 계곡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코틀랜드의 청정수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887년 '계곡에서 유래한 최고급 위스키'라는 철학으로 창업주 윌리엄 그랜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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