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샬롯은 증류, 숙성, 그리고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아일라섬에서 진행하는 아일라 위스키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계의 도움을 배제하고, 아일라섬 사람들의 손으로만 만드는 과정을 고집한답니다. 전통을 이어 궁극의 아일라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브룩라디 디스틸러리 사람들의 야망이 느껴지죠? 포트샬롯 아일라발리는 원래 세 곳의 아일라 농장에서 수확한 피티드 몰트(heavily peated malt)를 사용했는데요.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는 총 19개의 농장과 협업하여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포트샬롯 아일라발리 2013’ 역시 그중 7개의 농장에서 재배한 보리를 이용해 증류했습니다. 이후 ex-American 캐스크와 프랑스 Pessac-Leognan 지역의 ex-wine 캐스크에서 8년간 숙성했습니다. ‘포트샬롯 아일라발리 2013’의 진한 바틀 속 위스키를 따라보세요. 릴리, 제라늄과 같은 섬세한 꽃의 향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후 따뜻한 오렌지 껍질과 건조한 피트 스모크 향이 무게감 있게 다가옵니다. 강력한 페놀 향과 오크통에서 비롯한 달콤함은 세심한 발효와 증류에서 만들어진 과일, 꽃 스타일과 합쳐져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답니다. 여름밤 불꽃에서 피어나온 듯한 달콤함과 스모키함, ‘포트샬롯 아일라발리 2013’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포트샬롯 아일라발리 2013

아직 안마셨지만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서 구매합니다

Dailyshot’s Comment

브룩라디 디스틸러리는 1881년 스코틀랜드 왕조의 위스키를 담당했던 하비 형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We believe Terroir matters.”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아일라섬의 토양과 물, 기후 등의 자연환경을 중요시합니다. 이 때문에 위스키의 재료로 100% 스코틀랜드/아일라 보리만을 고집합니다. 또한 증류,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을 모두 아일라섬에서 진행합니다. 브룩라디, 포트샬롯 그리고 옥토모어 훌륭한 세 라인업은 이렇게 브룩라디 디스틸러리의 테루아 정신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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