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특가] 헬싱키 위스키 라이 몰트 #20

핀란드에서 만든 라이 위스키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핀란드산 호밀을 주원료로 만든 스몰 배치 라이 위스키 ‘헬싱키 위스키 라이 몰트 #20’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위스키는 핀란드 증류소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호밀의 화려한 향이 돋보이는 위스키입니다. 양질의 핀란드산 호밀 70%와 보리 30%만을 블렌딩한 뒤 100% 수작업으로 증류하고요. 마스터 블렌더가 엄선한 200L 미국산 버진 오크통과 Ex 버번 오크통에서 최소 4년 동안 숙성해서 탄생했죠.

‘헬싱키 위스키 라이 몰트 #20’은 버진 오크통에서 숙성한 라이 위스키답게 먼저 바닐라 퍼지의 달콤한 향기가 느껴지는데요. 뒤이어 갓 구운 호밀빵 다크 초콜릿 향이 가득합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말린 배와 무화과, 캐러멜, 감초, 허브, 커피,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호밀의 달콤한 맛과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라이 위스키의 스파이시한 여운이 길고 벨벳처럼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오랫동안 입 안에 맴돌 정도로 깊은 라이 위스키의 여운을 즐기고 싶다면 ‘헬싱키 위스키 라이 몰트 #20’을 만나보시는 게 어떨까요?

2014년 설립된 헬싱키 증류소(Helsinki Distilling Company)는 헬싱키에 100년 만에 탄생한 증류주 제조회사입니다. 이곳은 헬싱키 외곽에 있는 도시인 칼라사타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엄선한 최상의 원료만을 사용하며, 수작업으로 정성을 다해 높은 품질의 증류주를 만들겠다는 기본적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헬싱키 증류소의 철학이 위스키에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넘버링 된 각각의 병에는 품질을 보증하는 마스터 디스틸러 미코 뮈케넨의 자필 서명이 새겨져 있죠.

헬싱키 증류소에서의 모든 제품 개발은 마스터 디스틸러 미코 뮈케넨의 책임하에 이루어집니다. 그는 핀란드에서 가장 명망 높은 마스터 디스틸러일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데요. 미코 뮈케넨이 탄생시킨 우수한 품질의 증류주는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유럽 최대 수제 증류주 행사인 데스틸레 베를린(Berlin Destille)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