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러스 비스티 13년 미트 더 비스트 에디션 CS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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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shot's Comment
'티모러스 비스티'는 귀엽기만 할 거라는 생각은 오산! 더욱 강력하고 성숙해진 '티모러스 비스티 13년 미트 더 비스트 에디션 CS'를 소개해드립니다.
티모러스 비스티는 더글라스 랭 지역 몰트 시리즈 중 하나로 하이랜드 지역 위스키의 특징을 잘 담아낸 제품입니다. 티모러스 비스티에 사용되는 키 몰트는 글렌고인(Glengoyne), 글렌 기어리(Glen Garioch), 달모어(Dalmore), 그리고 블레어 아솔(Blair Athol)의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하이랜드의 원액들을 배팅(Vatting)하여 만들어진 티모러스 비스티는 하이랜드의 맛을 대표하고 있죠.
티모러스 비스티는 겁 많고 귀여운 동물이라는 뜻으로 스코틀랜드의 국민시인, 로버트 번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쥐에게(To a Mouse)'에 등장하는 귀여운 생쥐를 의미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로버트 번즈의 탄생일인 1월 25일에 전통음식과 위스키를 마시며 번즈의 시를 낭송하는 번즈나이트(Burns Night)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합니다. 티모러스 비스티는 당시 낭만주의의 개척자로 국민에게 사랑받은 로버트 번즈를 헌정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티모러스 비스티 13년 미트 더 비스트 에디션 CS'에서 주목할 점은 13년의 숙성 기간과 캐스크 스트렝스, 즉 추가적인 가공 없이 원액 그대로 병입된 점입니다. 야성적인 특색과 13년의 시간이 만든 원숙한 풍미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잡은 '티모러스 비스티 13년 미트 더 비스트 에디션 CS'는 오직 3000병만 출시되는 한정판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독립병입회사, 더글라스 랭(Douglas Laing)
1948년 세워져 현재 3대 째 이어져 오는 선도적인 독립 병입 회사, 더글라스 랭(Douglas Laing) 입니다. 더글라스 랭은 최고의 위스키를 만들고 공급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특히 스몰 배치와 싱글 캐스크로 병입하는 제품들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죠. 대표적인 제품 라인으로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생산 지역의 특징을 가장 잘 구현한 지역몰트 시리즈와, 다양한 증류소에서 최고의 원액을 직접 고르고 숙성한 싱글캐스트 라인(XOP, Old Particular, Provenance)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역 몰트 시리즈(Remarkable Regional Malts, RRM)는 스코틀랜드의 6개 지역(로우랜드, 하이랜드, 스페이사이드, 아일랜드, 아일라, 캠벨타운)의 증류소들이 가지고 있는 있는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시리즈 제품입니다.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특별한 제품들로 전 세계 스카치 위스키 애호가들의 기대를 항상 뛰어 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죠. 증류소에서 의도한 원액대로 병입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색소 첨가나 냉동 여과를 하지 않고 높은 도수에 병입하고 있는 최고의 독립 병입 회사, 더글라스 랭입니다. 더글라스 랭의 블렌디드 몰트 5종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