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탐두 12년
Balvenie Doublewood 12yo & Tamdhu 12yo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탐두 12년

243,000

Information

상품명

탐두 12년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3%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탐두 12년 이미지 1

Dailyshot’s Comment

‘더 발베니’는 글렌피딕을 만드는 윌리엄 그랜트 사(社)에서 1892년에 글렌피딕을 이은 증류 공장으로, 보리 재배와 맥아 제조, 병에 원액을 주입하는 최종 단계까지 일관적으로 수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공정이 자동화 되어 있으며 증류기를 가열할 때 가스를 사용하는 글렌피딕과는 달리, 발베니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이 사람에 의해 진행되며 증류기 가열을 위해 증기를 사용하는 것이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발베니 12년’은 윌리엄 그랜트의 5대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트 스튜어트가 개발하여 지금은 대중화 된 ‘피니시’ 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대표적인 위스키입니다. 11년 6개월은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하고, 나머지 6개월은 쉐리 숙성에 사용되는 유러피언 오크통으로 마무리(finishing)하는 기법으로 깊이와 여유로운 향기가 풍기는 발베니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입니다.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탐두 12년 이미지 2

From Spain to Speyside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오크통은 위스키의 풍미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입니다. ‘탐두’는 셰리 오크통을 위한 참나무가 자라는 스페인 갈리시아에서부터 그 여정이 시작됩니다. 갈리시아 지역의 100여년된 참나무를 벌목하여 자연 건조 후, 세계적인 수준의 셰리 와인을 생산하는 헤레즈(Jeraz) 지역에서 2년여간 올로로소 셰리와인을 숙성합니다. 이렇게 셰리와인을 숙성한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은 탐두 증류소가 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으로 옮겨져 오직 탐두 싱글몰트 숙성용 셰리 오크통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1896년 증류소 설립 이후 1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지금, 탐두는 여전히 최고급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에서만 위스키를 숙성합니다. 이 오크통은 희귀할 뿐만 아니라 매우 고가인데요(아메리칸 버번 오크통보다 6배 이상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탐두는 ‘오로지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하는 것이 최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현재까지도 소신을 지키며 최고급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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