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샤르도네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Dailyshot's Comment
콜롬비아 크레스트를 대표하는 '그랜드 에스테이트' 시리즈는 워싱턴주의 완벽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포도의 생기 넘치는 맛을 그대로 담아내 미국 안팎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이지만 <Wine Spectator> 100대 와인 리스트에 아홉 번이나 오른 화이트 와인을 소개해드립니다.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샤르도네'는 미국산 오크 나무 배럴과 프랑스산을 적절히 조합해 은은한 오크 뉘앙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과, 멜론의 풍성한 향과 크렘 브륄레, 캐러멜, 버터 스카치처럼 은은한 단 향이 느껴지면서, 잘 익은 과일의 진한 맛과 생기 넘치는 산미, 크리미한 여운이 풍부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Columbia Crest
미국의 떠오르는 와인산지인 워싱턴 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콜럼비아 크레스트입니다. 콜롬비아 크레스트는 워싱턴 주 전체 수출량의 85%, 전체 생산량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콜롬비아 계곡을 낀 가장 좋은 포도 재배구역 2천 5백 에이커에서 포도를 재배해 와인을 만들고 있는데요. 30여 년간 단 세 명의 와인메이커가 와인을 양조해 일관성 있는 스타일과 높은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콜럼비아 크레스트 브랜드의 와인들은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Wine Spectator에서 무려 150번이나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진가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1983년 와이너리 설립 후 10년이 채 안 된 1990년에는 저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와인 생산자' 24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콜롬비아 분지는 왜 와인 산지로 주목받고 있을까요? 남북으로 뻗어 있는 캐스케이드 산맥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습기를 막아주어 이곳에는 일 년 내내 비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건조하고 온화한 날씨는 양조용 포도를 재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여건인데요. 이곳은 일조량이 좋고 낮이 길어 포도가 충분히 성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배수가 잘 되는 모래 토양은 포도나무 뿌리를 튼튼하게 해주어 와인에 깊은 맛과 향을 더하고 있죠. 그래서 콜롬비아 분지는 포도 재배에 최적화된 완벽한 환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