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필라스 유자 진

겨울에는 유자차로, 여름에는 유자에이드로 마시면 너무 맛있는 유자. 2015년 과일소주 붐을 일으켰던 주인공도 바로 유자 소주였습니다. 최근에는 유자 하이볼도 큰 유행을 끌고 있는데요. 너무 달콤한 유자 리큐르의 도수가 아쉬웠던 분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41.8%로 훌륭한 기주 포지션에 있는 한정판 진, '포 필라스 유자 진'입니다. 밝고, 싱그러운 드라이 진 '포 필라스 유자 진' 레몬, 금귤, 자몽과 같은 온갖 시트러스(감귤류) 풍미를 담고 있습니다.

*MD's 추천 음용법

🍋집에 있는 유자청, 소다 워터를 사용해서 맛있는 유자 하이볼을 만들어보세요! 달지 않고 도수가 높은 술이기 때문에 달콤함을 원하는 분들은 토닉 워터를 사용하여 하이볼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포 필라스 유자 진'은 시트러스(감귤류) 풍미에 깊은 애정을 품고 있던 포 필라스가 '유자'에 매료되어 만든 독특한 진입니다. 포 필라스는 유자가 지닌 밝고 신선한 시트러스 노트에 흠뻑 빠졌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핑거 라임을 더하여 더욱 깊은 풍미를 끌어냈습니다. 맛의 깊이를 위해 생강, 강화, 솔잎뿐만 아니라 녹차와 구운 현미를 블렌딩한 센차 겐메이 차 등 동아시아의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이렇듯 '포 필라스 프레쉬 유자 진'은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맛의 모험 끝에 탄생하였습니다.

포 필라스는 호주산 시트러스(감귤류) 과일에 대한 애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렌지, 핑거 라임부터 블러드 오렌지, 자몽, 금귤, 베르가뭇까지 - 포 필라스는 거의 모든 시트러스 과일을 다뤄왔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은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맛과 향이 뛰어난 유자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포 필라스는 2017년부터 유자를 사용한 주류를 제작해왔고 '포 필라스 유자 진'은 그 시도들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포 필라스 증류소는 세계 최고 품질의 쉬라즈 포도를 생산하는 호주 야라 밸리의 힐즈빌에 세워진 작은 증류소입니다. 작은 크래프트 증류소이지만, 전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자랑스럽고 대단한 진 전문 증류소랍니다.

포 필라스 증류소는 Four Pillars, 아래의 네 개의 기둥(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진을 생산합니다.

1️⃣ 독일 CARL에서 주문 제작한 구리 팟 스틸

2️⃣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야라 밸리의 물

3️⃣ 호주 토착의 보태니컬 원료

4️⃣ 세심한 기술과 정성

포 필라스는 전통적인 진 스타일을 취하면서도 쉬라즈 포도와 블러드 오렌지, 푸딩과 같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재료를 사용하여 이국적인 풍미로 세련된 감각의 진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