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전 마지막 가격] 그라함 20년 토니 포트 와인 200ml

숙성의 미학을 보여주는 포트 와인을 소개합니다. '그라함 20년 토니 포트 와인'은 세 가지의 예술(혼합, 협력, 숙성)과 장인 정신의 집약체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최고 품질의 포도를 선별하고, 자연 효모를 사용하여 24~28°C에서 발효하고요. 일정한 당도에 이르면 브랜디를 혼합하여 평균 20년 동안 캐스크 숙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그라함 20년 토니 포트 와인'은 진하고 부드러운 달콤함이 입 안을 감싸며, 완벽한 균형감을 이룹니다. 우아한 견과류 풍미와 오렌지 껍질의 향, 잘 익은 과일 맛이 황홀합니다. 특히 이 와인은 디저트와의 페어링이 좋은데요. 견과류나 치즈 등도 좋지만, 익힌 배와 함께 즐기면 뛰어난 궁합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전통 화채인 배숙과 함께 곁들여도 좋겠네요.

미국의 유명 주류 매거진 이 선정한 'World's Most Admired Wine Brands'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포트 와인 브랜드로 손꼽힌 그라함. '그라함 20년 토니 포트 와인'의 뛰어난 자태를 경험해보세요.

우아한 포트 와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세계 최고급 포트 생산자 그라함(Graham's). 그라함은 1820년에 윌리엄과 존 그라함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도우로(Douro) 지역에 23개의 최고급 포도원을 소유, 포트 와인 생산에 있어 선구자적인 위치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그라함은 2012년에 열린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Diamond Jubilee) 기념행사에 선정되었는데요. 그라함의 포트 와인은 장기 숙성에서 오는 농축미와 파워풀한 아로마, 우아함으로 인해 여왕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쯤되니 누가 그라함의 와인 메이커인지 궁금했는데요. 이곳은 피터 시밍턴(Peter Symington)이 지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터 시밍턴은 'Fortified Wine Maker of the Year'에 6번이나 선정되어 위상을 떨친 적이 있습니다. 동일 부문 최초로 2회 이상 선정된 유일한 와인 메이커이기도 하지요. 이처럼 그라함은 화려한 경력과 함께 전 세계로 나아가며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