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짐짐 샤르도네

'짐짐 샤르도네'는 반짝이는 금빛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특히나 과실 향이 매우 돋보이는데요. 잘 익은 배, 청사과, 복숭아의 달큰한 과실 향이 기분까지 달콤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에 더해 버터와 꿀, 바닐라의 은근한 향은 와인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산도가 강하지 않아 목 넘김이 쉬운 '짐짐 샤르도네'는 연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 요리나 샐러드, 치즈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짐짐은 호주 멕라렌 베일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입니다. 멕라렌 베일은 호주의 고급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로 수정처럼 맑은 물이 있는 남쪽 해안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 덕분에 훌륭한 기후와 토양을 갖춘 이곳은 포도를 재배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짐짐은 와이너리에서 키우던 강아지 이름입니다. 짐짐은 매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만 골라먹으며 와인 품질 향상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이 와인을 통해 계속 기억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