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으로 빚은 약주] 능이주 375ml

건강을 위하여 찾는 능이버섯과 국내산 쌀을 함께 빚은 '능이주'는 부드러운 맛과 함께 은은하게 풍기는 버섯 향이 기분 좋은 잔향을 남기는 약주입니다. 입맛을 돋구는 쌉싸름한 첫맛과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 능이버섯만의 풀, 꽃 등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뒷맛이 특징입니다. 

중국 명나라의 이시진이 지은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에서는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능이버섯을 달여 먹으면 좋다고 서술했습니다. 내국 양조는 기관지나 천식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능이를 손질해 정성스레 능이주를 빚습니다. 능이주는 은근한 버섯향과 흙내음이 퍼지는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어 내공이 깊은 애주가 중에서도 매니아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내국은 조선시대 궁중에 설치된 건강 기관을 뜻합니다. 예로부터 내국에서는 몸에 좋은 각종 재료와 과실로 술을 빚어 왕실의 건강에 힘썼습니다. 내국양조 또한 문헌 속 자랑스러운 전통주의 복원을 사훈으로 2000년 설립되었습니다.

내국양조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과 같은 고전을 기반으로  한국 술의 역사, 제조방법, 재료혼합, 한국 고유의 맛과 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여 왕실의 건강주나 각지 가양주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