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숄더 미니어처
추천
Monkey Shoulder Miniature

몽키숄더 미니어처

22,500

리뷰 47

달달한 바닐라 같은 향이 남, 그런 점에서 메이커스 마크와 비슷할까 싶지만 비교해서 맡으면 메이커스 마크가 훨씬 달고 처음의 그 달달한 바닐라 향이라고 느꼈던 향은 그 정도가 약해졌음 간격과 각도를 달리해 가면서 맡아보다가 갑자기 '먼지의 매운 냄새'가 느껴졌는데 5분 정도 쉬다가 좀 떨어트려서 맡았을 때는 청사과 같은 과일의 향이 났고 다 마시고 잔에 남은 향을 맡아보니 액체상태의 술에서 언뜻 맡았던 '먼지의 매운 냄새'가 이번에는 엄청 진하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나무향으로 변하는 걸로 봤을 때 이 향이 테이스팅 노트에 나온 오크와 스파이시한 향이 아닐까 싶음 입에 들어왔을 때부터 굴리고 넘기기까지의 질감은 시종일관 '부드럽다'인데 이런 질감과는 별개로 입안이 은은하게 아리며 목 안쪽이 마르는 현상이 있음 맛은 향에서도 느낀 청사과 같은 과일의 상큼한 늬앙스가 있고 넘긴 후 입 안에는 맥주의 홉이 생각나는 쌉싸레한 맛과 살짝 달큰한 맛의 침이 고이고 트름을 했을 때 속에서 올라오는 향은 사과 같은데 화한 느낌도 있으니 애플민트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음 신기하게도 향에서는 짧지만 강하게 느꼈던, 그리고 잔에는 오래 남아있는 나무향+매운 느낌의 향이 맛에서는 찾지 못했음 향부터 맛, 여운까지 봤을 때 달큰하면서 상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과정중에 알콜의 역한 부분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 마시기에 편한 위스키라고 생각함
김*섭

Tasting Notes

Aroma

감초, 마멀레이드, 바닐라, 코코아

Taste

꿀, 몰트, 베리, 정향

Finish

여운
부드러운, 스파이시, 오크, 페퍼민트

Information

종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용량

200ml

도수

40%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없음
위스키 몽키숄더 미니어처 이미지 1

이 세상 모든 몰트맨에게 바칩니다

몰트맨에게 경의를 표하는 위스키, '몽키숄더'를 소개해드립니다. 위스키를 만들 때는 맥아를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거의 기계로 하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맥아를 건조했습니다. 이 과정이 바로 '플로어 몰팅'이고, 이 일을 하던 이들을 '몰트맨'이라 칭했습니다. 지금도 발베니 등 몇몇 증류소에서는 이 작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로어 몰팅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삽으로 일일이 맥아를 뒤집어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플로어 몰팅을 하던 많은 사람이 어깨가 굳고 아팠다고 합니다. 일종의 직업병으로, 그 모습은 마치 원숭이의 굽은 어깨 같았습니다. 맛 좋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어깨가 굽은 몰트맨들.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몽키숄더'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몰트맨처럼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우리 모두에 대한 존경을 담은 위스키, 몽키숄더를 선보입니다.

위스키 몽키숄더 미니어처 이미지 2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를 개척한 몽키숄더

'몽키숄더'는 몰트와 그레인을 섞어 제조한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닙니다. 오로지 몰트로만 만들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위스키인데요. 최초의 몽키숄더는 스페이사이드의 유명 증류소인 발베니, 글렌피딕, 키닌뷰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틀에는 세 증류소를 상징하는 원숭이 3마리가 금속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증류소의 원액을 활용하지만 뛰어난 품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몰티한 맛을 자랑하고, 달콤한 꿀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몽키숄더는 니트(Neat)로 마셔도 훌륭하지만, 온더락으로 즐길 때 가장 깔끔한데요. 특히 기주로 쓰일 때 칵테일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가격 대비 그 품질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는 몽키숄더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위스키 몽키숄더 미니어처 이미지 3
데일리샷은 통신판매수단제공자이며, 각 제휴 업체가 판매 주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