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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이 세상 모든 몰트맨에게 바칩니다
몰트맨에게 경의를 표하는 위스키, '몽키숄더'를 소개해드립니다. 위스키를 만들 때는 맥아를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거의 기계로 하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맥아를 건조했습니다. 이 과정이 바로 '플로어 몰팅'이고, 이 일을 하던 이들을 '몰트맨'이라 칭했습니다. 지금도 발베니 등 몇몇 증류소에서는 이 작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로어 몰팅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삽으로 일일이 맥아를 뒤집어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플로어 몰팅을 하던 많은 사람이 어깨가 굳고 아팠다고 합니다. 일종의 직업병으로, 그 모습은 마치 원숭이의 굽은 어깨 같았습니다. 맛 좋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어깨가 굽은 몰트맨들.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몽키숄더'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몰트맨처럼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우리 모두에 대한 존경을 담은 위스키, 몽키숄더를 선보입니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를 개척한 몽키숄더
'몽키숄더'는 몰트와 그레인을 섞어 제조한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닙니다. 오로지 몰트로만 만들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위스키인데요. 최초의 몽키숄더는 스페이사이드의 유명 증류소인 발베니, 글렌피딕, 키닌뷰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틀에는 세 증류소를 상징하는 원숭이 3마리가 금속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증류소의 원액을 활용하지만 뛰어난 품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몰티한 맛을 자랑하고, 달콤한 꿀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몽키숄더는 니트(Neat)로 마셔도 훌륭하지만, 온더락으로 즐길 때 가장 깔끔한데요. 특히 기주로 쓰일 때 칵테일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가격 대비 그 품질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는 몽키숄더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