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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더블우드 12년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전 세계 최초로 버번 오크와 셰리 오크, 두 가지 오크통 숙성 기법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맛을 입고 비로소 완성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먼저 아메리칸 버번 오크에서 12년 동안 깊은 부드러움과 바닐라의 풍미를 입은 후 유러피안 셰리 와인 오크통에서 다시 약 6개월~10개월 동안 과일의 향긋함과 벌꿀의 달콤함이 더해지게 되죠. 바닐라향, 화려한 꽃향 그리고 달콤한 과일의 향기로 가득 찬 진한 황금빛 술 한잔은 혀끝에 감도는 부드러운 질감을 시작으로 잘 조합된 견과류의 풍미와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맛을 선사합니다. 꽤 오래 이어지는 따뜻한 여운을 선사하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글렌피딕 12년
한 잔을 마셔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기는 술이 가장 맛있죠. '글렌피딕 12년'은 아직 어떤 위스키가 입맛에 맞는지 모르는 여러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위스키입니다. 글렌피딕 12년은 세계 최다 수상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로, 200여 국가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패 없는 위스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렌피딕은 게일어 'Glen(계곡)'과 'Fiddich(사슴)'의 합성어로 사슴의 계곡이라는 뜻입니다. 실제 글렌피딕 증류소 근처 Fiddich 계곡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코틀랜드의 청정수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887년 '계곡에서 유래한 최고급 위스키'라는 철학으로 창업주 윌리엄 그랜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글렌피딕 12년의 원액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생산한 보리를 증류하고요. 이 원액을 최소 12년 동안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해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글렌피딕 12년에서는 신선하고 상쾌한 향이 퍼지는데요. 풍부한 서양배 맛이 감돌며, 입안 가득 달콤하고 미묘한 오크의 풍미가 부드럽고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마치 위스키계의 교과서와도 같은 글렌피딕 12년으로 위스키와 사랑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