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라프로익 증류소의 정수가 담긴 '라프로익 25년 CS'
'라프로익 25년 CS'는 라프로익 증류소에서 25년 동안 잠들어 있던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위스키에 물을 더하지 않고 비냉각 여과 방식*을 채택해 병입했죠. 이를 통해 깊고 풍부한 맛과 뛰어난 균형감이 느껴지는 위스키로 완성되었습니다.
'라프로익 25년 CS'는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지 10년이 지나 레드베리와 바닐라 풍미가 더해졌고, 20년 이상 숙성되면서 이 달콤함은 더 부드러운 맛으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열대 과일의 풍미가 드러난 후 이어지는 라프로익 고유의 스모키한 향이 매력적이죠. 한편, '라프로익 25년 CS'는 견고한 우드 케이스에 담겨있어 높은 소장 가치를 더합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Love or Hate, There is no in Between
'드넓은 만의 아름다운 습지'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라프로익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방에서 2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위스키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웃한 증류소인 아드벡, 라가불린 증류소와 함께 개성이 강한 아일라 위스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죠.
라프로익은 그 중에서도 파워풀하고 터프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도 피트한 향과 함께 바다 향이 치고 들어 오는데, 그 향이 은은하게 퍼지기 보다 입 안에서 폭발하듯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Love or Hate, There is no in Between'이라는 라프로익 광고 문구가 대변하듯이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이러한 라프로익 증류소는 아일라 지역의 증류소로는 유일하게 로얄 워런트를 수여 받은 증류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