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하이직 블랑 드 블랑

"찰스 하이직은 확실히 가장 훌륭한 브랜드 중 하나로 여겨질 자격이 있다" - Bettane & Desseauve

"나는 이 집이 받은 어떠한 찬사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언컨대 찰스 하이직은 정상에 있다" - Tom Stevenson

세계적인 평론가들이 사랑하는 샴페인, 찰스 하이직(Charles Heidsieck)은 1949년, 샤르도네 100%로 완성한 ‘블랑 드 블랑’을 통해 이 장르를 개척한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40개월 이상의 병 숙성이 만들어내는 깊고 섬세한 풍미 찰스 하이직 블랑 드 블랑(Charles Heidsieck Blanc de Blancs)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청사과의 향과 시트러스한 향, 그리고 섬세한 미네랄리티까지. 전 세계의 와인애호가를 사로잡은 샴페인의 품격이 한 병에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미슐랭 레스토랑들이 하우스 샴페인으로 선택하고,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찰스 하이직은 그 명성 뒤에서도 변함없이 가족 경영과 품질에 대한 고집을 지켜왔습니다.

오늘날, ‘가장 선망받는 샴페인 하우스’라는 명예는 그 꾸준한 신념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찰스 하이직의 완벽함은 ‘시간’뿐 아니라 ‘공간’에서도 비롯됩니다. 창립자 찰스-까미유 하이직은 1867년, 지하 40미터 깊이에 자리한 백악질 셀러를 매입했습니다. 로마 시대에는 곡물 창고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은신처로 쓰였던 이 2,000년 된 천연 석회암 동굴은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완벽하게 유지되는 이 셀러에서 찰스 하이직은 오랜 시간 동안 미세하고 정교한 기포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깊이와 정성은, 한 모금의 샴페인 속에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