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탁주

'지란지교 탁주'는 코를 톡 쏘는 새콤한 포도향과 침샘을 자극하는 산미를 갖고 있는 짜릿한 술입니다. 탄산은 없으며 살짝 묵직한 목 넘김으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동시에 다소 텁텁한 여운을 남기기도하여 막걸리의 묘미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슈퍼에서 볼 수 있는 막걸리보다는 도수가 살짝 높은 편이며 걸쭉한 농도를 가지고 있어 작은 잔에 따라 조금씩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란지교'는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발효의 고장' 전라북도 순창에서 재배되는 원재료를 사용한 유일한 양조장입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여전히 질그릇 증류기를 쓰는 등 술로 돈을 벌기보다는 전통주를 계승하고 전통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