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DR &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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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먀자키 DR
1923년에 세워진 일본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야마자키 증류소의 싱글몰트 위스키는 산토리가 자랑하고 전세계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일본의 위스키입니다. 하쿠슈와 함께 일본 싱글몰트 위스키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일본의 괴물 위스키'라고 불릴 정도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야마자키 증류소의 위스키는 피트 처리의 강도는 낮추고 나무향과 스파이스함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춤으로써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야마자키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풍미를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서늘하고 혹독한 날씨의 스코틀랜드의 기후 아래에서보다 증류소가 위치한 오사카 지역의 기후 특성상 숙성이 더 빠르게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위스키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는 야마자키 증류소의 위스키를 지금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시작은 'The grouse(더 그라우스)'였습니다. 1897년, 이 위스키가 세상에 나올 당시, 상류계급 사이에는 뇌조(grouse) 사냥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이 상류계급을 겨냥하기 위해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위스키의 이름을 'The grouse'로 지었는데요. 그 작전은 실로 완벽했습니다. 사냥을 하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해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차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던거죠. 마침내, 사람들 사이에서 '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The Famous Grouse(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