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베르토 보에르지오, 랑게 네비올로 디산프란체스코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Dailyshot's Comment
'로베르토 보에지르오 랑게 네비올로 디산프란체스코'는 야생의 붉은 과실류와 민트, 허브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자라는 품종인 네비올로로 만든 와인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로베르토 보에지르오 랑게 네비올로 디산프란체스코'는 이러한 특징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했습니다.
'랑게 네비올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강한 타닌감과 산미가 합쳐져 만들어내는 밸런스는 바디감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어, 예상과 다르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덕분에 점심과 저녁 중 어느 때에 곁들여도 잘 녹아들죠.
'랑게 네비올로 디산프란체스코'는 로베르토 보에르지오 와이너리의 매력이 극대화 된 '바롤로' 라인의 동생과 같은 존재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로베르토 보에지르오 와이너리의 정수를 체험하고 싶다면 '랑게 네비올로'는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Features
로베르토 보에지르오 와이너리는 1986년 라 모라 마을에 설립되었습니다. 2헥타르 수준의 작은 규모에서 시작하였으나, 뛰어난 품질로 규모가 크게 성장하여 현재는 피에몬테 지역에서 가장 명성있는 와이너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퀄리티의 가장 큰 비결은 수확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포도 응축감을 높이기 위해 헥타르 당 약 8,000개의 포도나무를 밀식하지만 포도 송이의 절반 이상을 잘라냅니다. 겨울에 들어서는 예닐곱개의 줄기만 남긴 후, 7월 중순에 들어서는 한 그루당 약 5개의 송이만을 남깁니다. 결과적으로 한 그루의 포도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포도의 수확량은 500g에 그칩니다. 그러나, 포도의 당도와 아로마는 최고의 응축감을 갖게 되죠.
이탈리아 와인 와이너리 중에 최초로 와인마다 다른 라벨을 붙이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투린 출신의 화가인 리카르도 아씀(Ricardo Assom)의 작품을 와인마다 다르게 부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