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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소비뇽 블랑의 청량함을 그대로 담은 스파클링 와인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따스한 햇살과 서늘한 밤을 지내며 천천히 익어가는 포도는 최상급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생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스파클링'은 최적의 기후에서 자란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하여 신선한 과실 풍미를 가득 담았습니다.
연두빛이 감도는 '생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스파클링'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특유의 상큼한 산미, 멜론, 자몽 등 진한 과실 향이 매력적이며, 입에 머금으면 활기찬 탄산이 더해져 발랄한 느낌을 줍니다. 한 모금에 바로 기분 전환을 해주는 이 와인은 석화, 생선회 등의 해산물과 함께 했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됩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은 비교적 희소한 편입니다. 기존에 말보로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은 접해보았으나, 스파클링 와인은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생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스파클링'을 추천합니다. 차게 보관했다가 바로 마시면 산뜻함이 극대화되고, 적절한 온도에서 3년 정도 숙성시키면 복합적인 풍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뇽 블랑의 아이콘, 생 클레어(Saint Clair)
생 클레어는 1978년 닐 아이보슨(Neal Ibbotson)과 주디 아이보슨(Judy Ibbostson)이 말보로에서 포도 재배하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말보로 지역에서 포도 재배를 처음으로 시작한 선구자로 이야기됩니다. 와이너리의 이름은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포도밭을 일궜던 제임스 생 클레어 가문을 기리며 만들어졌습니다.
1994년 생 클레어라는 이름을 걸고 첫 와인을 생산했는데, 특히 소비뇽 블랑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소비뇽 블랑은 지금도 생 클레어의 아이콘으로 여겨질 만큼 유서 깊은 명성과 품질을 자랑합니다.
한편 생 클레어는 2012년 Sommelier Wine Awards에서 <올해의 신대륙 와인 생산자>를 비롯하여 각종 세계 대회에서 <올해의 뉴질랜드 와이너리>, <Best New Zealand Wine Producer of the Year> 등 석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