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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지중해 바다와 프로방스의 향을 담은 프리미엄 진
프랑스에서 온 슈퍼 프리미엄 진, '44°N 진'을 소개합니다. 생산지인 그라스 지역의 좌표에서 '44°N 진'이라는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그라스 지역은 영화 '향수'의 배경이 될 만큼, 프랑스 내에서도 향수의 본고장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푸른 보틀의 디자인은 지중해 바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프렌치 그라스 향수들과 마찬가지로 링이 달린 캡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향수 병을 연상케 합니다. 지중해 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프로방스 풍경에서 모티브를 얻어 미모사, 장미, 자스민, 샘파이어 등 프로방스의 12가지 보태니컬을 사용하여 제조합니다.
'44°N 진'은 일반적인 진을 증류하는 방식과 달리 지역의 전통을 살린 방식에 최첨단 기술을 더했습니다. 향수를 제조하는 설비를 사용함과 동시에, 초음파 침용을 통한 최단 시간 아로마 추출, 감압 증류를 통해 섬세한 풍미를 보존하며 증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라스 지역의 아이덴티티가 살아 있는 테이스팅 노트
향을 맡아보면 먼저 장미와 자스민의 아로마를 베이스로 한 화려한 플로럴 노트가 느껴집니다. 자몽과 레몬의 시트러스가 조화를 이루며, 맡을수록 깊어지는 향기가 그라스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맛을 보면 주니퍼베리의 캐릭터가 선명하게 느껴지며, 샘파이어, 알렉산더와 같은 프로방스의 여러 보태니컬의 에너지가 볼드하게 다가옵니다. 이 다채로운 맛을 플로럴 아로마와 시트러스가 섬세하게 감싸주어 미각과 후각 모두 완벽히 만족시켜줍니다. 마지막 피니시까지도 잔향이 길어 향수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진입니다.
진을 마시는 데 있어 결코 진토닉을 빼놓을 수 없겠죠. '44°N 진'을 기주로 활용한 진토닉은 기본적으로 '드리아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단맛이 강한 진토닉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환영할 만한 드라이함이죠. 진토닉을 만들어도 '44°N 진'이 지니고 있는 핵심적인 아로마는 살아 숨쉬는 느낌입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술로 스피릿을 빚는 꼼데그라스 증류소
예술과 과학을 결합하려는 꼼데그라스(Comte de Grasse) 그룹은 로제 와인의 고향과도 같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1820년에 설립된 향수 공방이었죠. 200년 후, 2017년 프로세스를 재정립하여 지속가능한 럭셔리 스피릿을 만드는 증류소로 탈바꿈했죠. 이 지역의 향수 기술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섬세하고 정밀하며, 이는 꼼데그라스가 추구하는 가치 그 자체를 반영합니다.
그라스 지역의 향수 제품들은 오래전부터 이렇게 링이 달린 고유의 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꼼데그라스는 모든 스피릿에 지역의 고유한 기법과 상징을 오마주하고, 재해석하여 세상에 없던 스피릿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마크인 저온저압 추출 방식으로 향미 분자를 응축하는 기술을 통해 모든 아로마를 놓치지 않고 끌어냅니다. 굵직한 수상 경력이 이들의 열정과 퀄리티를 보장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