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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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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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독립병입자 사마롤리의 2022 에디션, '2009 쿨일라'
'사마롤리 2009 쿨일라'는 2009년 쿨일라 증류소에서 증류된 싱글몰트를 사마롤리가 2022년에 병입한 위스키입니다. 맛도, 레이블도 예술 작품인 '사마롤리 2009 쿨일라'는 단 433병만 생산되었습니다.
'사마롤리 2009 쿨일라'의 병을 여는 순간, 구운 곡물과 향신료 냄새가 강하게 올라오며 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허브, 감초 등의 풍미가 이어집니다. 그림 같은 커스터드 힌트가 기본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운이 길게 남는 위스키입니다.
사마롤리(Samaroli)
위스키, 그리고 싱글몰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언젠가 한 번은 들어봐야 할 바로 그 이름 '사마롤리(Samaroli)'입니다.
실바노 사마롤리(Silvano Samaroli)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몰트 수집가이자 독립병입자입니다. 그는 1969년부터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고집하여 독립병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의 브랜드는 불과 50여 년의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맥캘란에 필적하는 명성을 가진 하나의 독립병입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사마롤리가 선택한 위스키는 대부분의 콜렉터들이 선호하는 위스키가 되었죠. 사마롤리, 그의 이름을 걸고 만든 전설적인 사마롤리 에디션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쿨일라(Caol ila)
1846년에 설립된 쿨일라 증류소는 게일어로 '아일라의 해협'이라는 뜻입니다. 아일라섬에 위치한 증류소답게 피트함과 짭짤한 아일라 위스키의 특징이 느껴지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아일라 위스키보다 피트한 느낌은 적지만,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쿨일라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쿨일라 증류소의 역사는 굉장히 길지만, 자체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보다 주로 조니워커에 원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라인업 중 피트함이 느껴지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의 키몰트 중 하나로 잘 알려졌지요. 그래서인지 쿨일라는 조니워커의 디아지오가 소유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그만큼 찾기 힘든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