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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NO
보르도 와인의 매력을 알아가기에 충분한 와인
와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숙한 와인 만화죠. <신의 물방울> 1권에서는 샤또 몽페라 루즈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샤또 몽페라를 마시는 순간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들린다." 그만큼 샤또 몽페라 루즈의 진하고 파워풀한 맛을 음미하고 있으면, 머릿속에서 멜로디가 펼쳐질 정도로 맛있다는 뜻인데요. '샤또 몽페라 루즈 2011'은 도대체 어떤 와인이길래 이렇게 뛰어난 평가를 받는 걸까요?
'샤또 몽페라 루즈 2011'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메이킹 컨설턴트인 '미쉘 롤랑(Michel Rolland)'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전설적인 인물의 손을 거치면서 전통적인 생산 방식에 현대적인 맛이 더해졌는데요. 먼저 와인 맛과 향의 농도를 높이기 위해 건강한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포도나무 한 그루에 열리는 포도를 8송이로 줄였고요. 친환경 와인 양조에 높은 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프랑스 와인 생산자로서는 처음으로 품질관리인증 ISO 9002와 환경 친화 인증 ISO 14001을 획득해 그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렇듯 '샤또 몽페라 루즈 2011'은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포도를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7개월 동안 숙성해서 완성됩니다. 체리, 딸기, 자두 등의 진한 과일 향과 부드럽게 녹아든 탄닌의 맛이 뛰어나죠. 보르도 와인 입문자라면 부담 없는 가격에 보르도 와인의 매력을 알아가기에 충분한 와인 '샤또 몽페라 루즈 2011'.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긴 밤을 보내기에 좋은 와인입니다.
샤또 몽페라 Chateau Mont-Perat
티보 데스파뉴는 1998년 보르도의 숨은 진주와도 같았던 샤또 몽페라 포도원을 인수해 당시 열악했던 양조시설을 정비하고 포도나무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250년간 와인을 생산하던 가문에서 태어났는데요. 어릴 때부터 와인에 대한 관심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와인 양조 경험을 쌓은 후 1998년 프랑스로 귀국해 샤또 몽페라를 인수했습니다. 그렇게 프랑스의 와인 명산지 보르도의 100헥타르 포도밭에서 포도를 양조해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한 병의 와인을 소비자에게 전하는 것은 단지 와인이 아니라 와인을 맛보는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함께 전달해야 한다"라는 철학으로, 경영인이자 와인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가 극찬한 와인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샤또 몽페라를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데스파뉴 가문은 와인 메이킹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왔으며, 현재 공존하고 있는 보르도의 저명한 와인 생산자들과도 견줄 수 있다."라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