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페리뇽 레이디 가가 & 돔 페리뇽 블랑 2012 &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

'돔 페리뇽 레이디 가가'는 세계적인 샴페인 돔 페리뇽과 매력적인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의 콜라보 와인으로 두 창조적인 힘의 만남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물결치고 변화하는 느낌의 독창적인 라벨 디자인은 기존의 돔 페리뇽과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인 느낌으로 인기가 좋은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모엣 샹동은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피에르 페리뇽 수도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돔 페리뇽'을 만들었습니다. 돔 페리뇽은 매년 샴페인을 생산하지 않고, 작황에 따라 생산을 조절하는 브랜드입니다.

그 중 돔 페리뇽 전체 판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돔 페리뇽 블랑'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딩한 후 7년 동안 숙성하여 만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두 품종의 맛과 향이 때로는 대비되고 때로는 보완되며 샴페인의 풍미를 더 깊게 하는데요. 이러한 대비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샹빠뉴 지역에서 샴페인을 만들 때 많이 쓰이는 또 하나의 포도 품종인 피노 뮈니에는 단맛이 강해 사용하지 않습니다.

유명 셀럽들의 사랑이자 각종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인정받는 파이퍼 하이직(Piper-Heidsieck). 그들의 샴페인 중 가장 프리미엄 라인이자 가장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는 2008 빈티지라면, 가히 신의 물방울이라는 찬사를 붙여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은 파이퍼 하이직의 프레스티지 뀌베(Cuvee)를 장기간 숙성시킨 것으로, 신선한 오렌지꽃과 히아신스, 코코넛과 아몬드 부케만으로도 벌써 후각을 사로잡습니다. 뒤이어 오렌지, 파인애플, 시트러스의 풍미가 조화로우며 바다 냄새를 연상시키는 감칠맛이 은은하게 스며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