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세 아줄 2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 자체로 특별합니다. '희소성' 때문이죠. 클라세 아줄은 희소성의 가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주 각별한 한정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시작하고 닦고 개척해 온 시간을 모든 공정과 결과물에 담고자 했죠. '클라세 아줄 25주년 리미티트 에디션'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클라세 아줄의 25년은 곧 럭셔리 데킬라의 역사입니다. 남들보다 느리게, 남들보다 조금씩 만들더라도 데킬라의 전통과 장인의 고집을 계승하는 것이 우리의 선택이었습니다. 25년이 흐른 지금, 멕시코는 물론, 미국, 캐니다, 유럽,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까지, 멕시코의 문화와 영혼이 무엇인지를 클라세 아줄을 통해 보고 느끼고 맛보고 있습니다.

2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 마법 같은 성과의 아이콘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를 위한 헌정입니다. 그리고 이 여정에 동참해준 우리의 가족과 마니아를 위한 헌상입니다. 클라세 아줄 역사상 단 9,125개만이 존재할, 레포사도 범주에서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데킬라를 소개합니다.

클라세 아줄 2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레포사도입니다. 현대화한 제조 방법에 데킬라의 기원적 방식을 추가했죠. 기존 레포사도의 세련미와는 다른 중후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유니크한 데킬라는 아가베를 빻는 밀링 작업부터 남다릅니다. '타호나' 방식을 사용했죠. 타 호나는 화산암으로 만든 돌바퀴를 이용해 아가베를 으깨는 것으로, 데킬라의 기원에 해당하는 작업 방식입니다. 매우 노동집약적인 까닭에 현대에 들어 사장된 방법이지만, 타호나에서 시작 된 데킬라는 고유의 미네랄과 흙빛 톤을 품은 아주 독특한, 그리고 가장 전통적인 프로파일을 갖게 됩니다.

발효 기간을 연장하고, 시트러스와 과일향을 강조한 것 역시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징입니다. 덧 붙여 두 종류의 아메리칸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한 데킬라를 예술적으로 혼합해, 아주 독특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품고 있죠. 카라멜과 바닐라의 풍성한 맛, 배럴의 원자재가 전달하는 우디한 향, 그리고 아가베, 광물, 흙 등 자연이 선사하는 매콤한 시나몬 피니시를 자랑합니다.

실온으로, 차분하게 즐기세요.

클라세 아줄은 실온 보관과 상온의 온도로 드실 것을 권합니다. 칠링, 아이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각을 차갑게 자극하지 마세요. 차분하게 다듬고, 풍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우리의 감각에게 가장 안정적인 온도는 바로 그 시점 공기의 온도입니다. 최상의 상태로 클라세 아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단독으로, 집중해서 음미하세요.

클라세 아줄은 단독 음용을 권합니다. 소금, 레몬, 라임과 함께 드시거나 다른 음료와 섞지 말아주세요. 클라세 아줄의 매력은 매우 특별합니다. 바닐라, 캐러멜, 아가베의 향과 맛은 이미 미학적인 비율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곁들이거나 혼합할 필요 없이, 클라세 아줄 자체에 집중해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전용 글라스로, 빠짐없이 감상하세요.

클라세 아줄은 향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샴페인 플루트나 글랜케런 잔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샷, 슈터로 드실 경우, 클라세 아줄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향에서 시작해, 맛, 목 넘김으로 마무리되는 프리미엄 데킬라의 풍미. 아주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모든 것을 누리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음식과의 페어링도, 훌륭합니다. 

버터와 레몬으로 요리한 해산물부터 지방이 풍부한 생선까지. 참치, 연어, 문어, 랍스터, 새우, 홍합, 바지락 등과 뛰어난 궁합을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치즈나 올리브가 들어간 타파스, 쌉쌀한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상큼한 잼을 곁들인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