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콘차이 토로, 돈 멜초

콘차이토로의 설립자의 성 '멜초'와 존칭 '돈'에서 유래한 돈 멜초 와인은 월드 클래스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자부심을 상징합니다.

검붉은 체리 빛깔의 '콘차이 토로, 돈 멜초 2019'는 블랙 커런트, 체리와 같은 붉은 과실 풍미와 함께 미네랄, 흑연의 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와인입니다. 섬세한 텍스쳐에 타닌이 잘 느껴지는 풀바디이고, 균형 좋은 과일 피니시가 오래도록 지속됩니다. 제임스 서클링 98점, 비비노 4.6점으로 정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콘차이 토로, 돈 멜초 2019'는 칠레 와인의 완벽한 균형감과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또한 이 와인은 최상급 와인 재배지 푸엔테 알토에서 자란 까베르네 소비뇽의 모델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시간이 거듭될수록 푸엔테 알토 재배지는 구획 별 떼루아의 개성에 맞추어 더욱 세심히 구분되어 까베르네 소비뇽 7블록, 까베르네 프랑 1블록으로 세분화되어 재배되고 있으며, 1997년부터 돈 멜초의 수석 와인메이커로 임명된 엔리케 티라도(Enrique Tirado)는 향과 컬러, 아로마에 대한 세심한 분석을 통해 완벽한 균형감을 지닌 포도만을 얻기 위하여 단 하나의 포도묘묙까지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는 칠레 역사의 황금시대에 살았던 정열적인 정치가 돈 멜초르 드 콘차이 토로(Don Melchor de Concha y Toro)와 엄격한 사학가 마르께스 드 카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 두 창립자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기린 이름입니다.

1883년 돈 멜초르(Don Melchor)와 그의 부인 도나 에밀리아나(Dona Emiliana Subercaseaux)는 프랑스의 최고의 포도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 소비뇽 블랑, 메를로 그리고 피노 누아를 칠레로 들여와 콘차이 토로 와이너리(Viña Concha y Toro)를 설립했습니다.

오늘날 콘차이 토로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와인은 약 13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 돈 멜초(Don Melchor) 등 콘차이 토로의 브랜드들은 세계 와인시장에서 훌륭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경쟁이 치열한 와인업계에서 리더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