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드루앵 트레폼(신형)

'크리스찬 드루앵 트레폼'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깔바도스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몰 배치 깔바도스입니다. 기존과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의 캐스크만을 병입하는 싱글 캐스크라는 점과 53%의 높은 천연 도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자랑하지요.

트레폼(Tres Pomme)이라는 이름은 'Very apple', 즉 사과의 향과 맛을 강조했다는 의미를 지니며, 기존의 라인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위스키로 따진다면 스몰 배치, 싱글 캐스크, 캐스크 스트렝스나 마찬가지니 크리스찬 드루앵의 영혼이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니 평소 향긋한 깔바도스를 좋아하셨던 분들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찬 드루앵 트레폼'은 깔바도스 페이도쥬(Calvados Pays D'Auge)로,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가장 고급 사과가 자라는 지역에서 생산된 깔바도스입니다. 드루앵 가족이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수확한 30여 가지의 사과를 이용해 만들며, 전통적 방식으로 증류 후 약 3년 동안 오래된 캐스크에서 숙성합니다. 최종적으로 '트레폼(Very apple)'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과 향이 특히 두드러지는 캐스크만을 선별하고 53%의 천연 도수로 병입하면 비로소 '크리스찬 드루앵 트레폼'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크리스찬 드루앵 트레폼'은 오래된 캐스크에서 숙성하였고 또 3년 숙성이기 때문에 생사과의 폭발적인 아로마가 특징인데요. 그럼에도 전체적인 느낌은 매우 부드러우며 약간의 우디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잔에 물을 몇 방울 떨어트리면 응축되어 있던 향이 풀리면서 숨기고 있던 매력이 발산되는데, 바닐라, 꿀, 캐러멜의 힌트와 신선한 빨간 사과의 부케가 올라오면서 입 안에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크리스찬 드루앵은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깔바도스 양조장입니다. 창립자 크리스찬 드루앵(Christian Drouin)은 1960년, 농장에 사과나무를 심으며 최고의 깔바도스를 생산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와 그의 아들은 조금씩 그 꿈을 실현해왔고, 3세대인 기욤 드루앵(Guillaume Drouin)이 가업을 물려받으면서 전 세계적인 깔바도스 양조장으로 거듭났습니다.

크리스찬 드루앵은 완벽한 깔바도스를 만들기 위해 사과의 품종 선택부터 재배, 압착, 발효, 증류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놀랍도록 완벽한 블렌딩 기술과 레시피로 늘 우리에게 매력적인 스피릿을 제공하는 크리스찬 드루앵,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