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녹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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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noch 30yo

블라드녹 30년

2,900,000

리뷰 1

구매권 당첨 종종 되긴하는데 이거까지 될줄 몰랐습니다 단가가 상당해서 고민하다가 모유튜버 영상 보고 질렀네요 뚜따를 언제할지 몰라 맛 표현은 못하겠지만 케이스며 병 모두 간지 묵직 장난아닙니다 보유한 몇몇 고숙성 패키징과 비교해도 간지로는 이게 일등이네요
오*원

Tasting Notes

Aroma

말린 살구, 육두구, 꽃

Taste

오렌지, 아몬드, 마지팬

Finish

여운
과일, 후추, 꽃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5.5%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블라드녹 30년 이미지 1

Dailyshot's Comment

블라드녹 증류소의 가장 오래된 릴리스, '블라드녹 30년'을 소개합니다. 이 위스키는 올로로소 셰리와 모스카텔 캐스크를 사용했으며, 냉각 여과를 하지 않고 내추럴 컬러로 선보이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두 개의 특별하고 희귀한 캐스크 숙성을 거친 이 위스키, 전 세계 950병 한정 출시된 '블라드녹 30년'이였습니다. 

위스키 블라드녹 30년 이미지 2

폐쇄와 부흥을 반복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다

로우랜드, 스코틀랜드 최남단 증류소인 블라드녹. 1817년 설립되었으나 폐쇄와 부흥을 여러 번 반복하는 역사를 지녔습니다. 그러다 2015년 현 소유자가 인수하면서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저명한 마스터 디스틸러인 '이만 맥밀란(Ian Macmillan)'에 이어 2019년에는 전 맥캘란 마스터 디스틸러 '닉 세비지(Nick Savage)'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국내에서 1억 5천만 원에 낙찰된 '맥캘란 라리끄 제네시스 디캔터 72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인물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닉 세비지가 왜 작은 블라드녹 증류소로 왔는지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는 블라드녹이 생산 단가 대비 수익 같은 것만 생각했으면 오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공예품처럼, 높은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하는 점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블라드녹의 소신은 고급스러운 바틀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죠.

위스키 블라드녹 30년 이미지 3

앞으로가 기대되는 증류소, 블라드녹

과거와 다른 컨셉의 디자인, 더욱 높은 퀄리티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하고 있는 블라드녹. 이전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원액이 많지 않은데요. 그렇기에 한정판과 같은 개념의 위스키를 선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증류소, 블라드녹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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