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터리 프로즌 툰드라 비달 아이스 와인

진하고 복합적인 풍미

'필리터리 프로즌 툰드라 비달 아이스 와인'은 아티장 비달보다 조금 더 묵직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느껴집니다.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 복숭아, 살구, 꽃과 꿀 향이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또한 달콤한 리치와 새콤한 파인애플의 산미가 균형을 이루고, 풀 바디의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세계 3대 아이스 와인 생산지

세계 3대 아이스 와인 생산지는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입니다. 그중 캐나다는 한결같은 퀄리티의 아이스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요즘 아이스와인 추천을 받으면 캐나다가 일순위로 지목될 정도로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캐나다 국가 대표 아이스 와인

필리터리 와이너리는 캐나다 아이스 와인의 25%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생산자이자 프리미엄 캐나다 와인 생산의 리더입니다. 이들은 자가 소유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지속 가능한 와인 양조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와인 품질 보증 제도인 VQA(Vintners Quality Aliance) 와인 생산자 품질 연합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이스 와인이란 무엇일까요? 아이스라는 말 그대로 겨울철, 추운 기후에 꽁꽁 언 포도를 수확하고 그대로 압착해 농축된 주스로 만든 달콤한 와인입니다.

아이스 와인 375ml 1병을 생산할 때는 3kg의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인 와인보다 6~7배 많은 양이죠. 그리고 발효 또한 천천히 진행되기에 재배에서 수확, 양조까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와인이기에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어쩌다가 언 포도로 와인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처음 아이스 와인이 시작된 곳은 독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1794년, 수확 시기를 놓친 어떤 농장에 서리가 내려 포도밭을 덮었고, 농부는 어쩔 수 없이 얼어붙은 포도를 수확하여 양조했더니 달콤한 와인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내려옵니다. 독일에서는 이러한 와인을 아이스바인(Eiswein)이라고 부르죠.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의 기후가 품질 높은 아이스 와인을 만들어내기 적합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온타리오에서 생산되는 아이스 와인은 각종 국제 대회에서 매달을 휩쓸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필리터리도 온타리오에 위치하고 있죠.